곡 정보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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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러운 꼬라지
반쯤 풀린 눈을 뜨고 겨우 좋은 아침
어제의 악몽으로부터 계속 도망치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됐다고 노다지

찾아 광물 캐는 덜 익은 티 뽐내지
어설픈 곡괭이질 멀었다고 꼰대질
버럭하고 싶은 아재들아 뻔해 진심으로
말할 게 내 싸가지는 또래 친구들보다

더 착잡한 남의 집
귀한 자식이야 버퍼링 달에 70으로
살아왔던 텁텁한 날의 지난 기억
돌려보면 똑똑히 마일리지

잘 쌓아왔잖아 천천히 RPG
아주 아주 그냥 적절히 말이지
표정 보면 아니 폐인으로 보겠지만
이거 나름 표창이야 어떠니 나 미친자라고

허나 나름 깔끔하게 마치 당근마켓
계산하고 받아내는 폼은 차분하대
찐득한 비트 위에 써 내려가 bpm
대충 맞춰놓고 별을 눌러 빙빙 계속

돌아가는 또전목마 어질어질해
집중하고 중심 잡아 꼬질꼬질man
땀에 찌들어버린 내 키보드 위
덕분에 늘어가는 파일들이 위치하지

베베 꼬여있지마
내래 본보기 있잖아
체계 봐봐라 멋진 날
들을 위해서 던진 말

베베 꼬여있지마
내래 본보기 있잖아
체계 봐봐라 멋진 날
들을 위해서 던진 말

기다리고 있어 준비성이 뒤져
빨리 들어와 봐 현기증이 난다 기적
그냥 간단하게 질러오면 되잖아
왜 자꾸 우물쭈물 짜피 결과 보면 애잔함

분위기 타고 driving해
날씨도 좋으니까 딱이잖아 난 기대
이상을 보여줄 테니까 믿고 안기래
네 걱정과 달리 작품들은 반비례

베베 꼬여있지마
내래 본보기 있잖아
체계 봐봐라 멋진 날
들을 위해서 던진 말

베베 꼬여있지마
내래 본보기 있잖아
체계 봐봐라 멋진 날
들을 위해서 던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