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신의 목소리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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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na feel again,
차가운 공기를 감싸던
소중히 잡았던 너의 작은 손
지친 내게 위로를 주던 따스함

I wanna hear again,
발밑 바삭거리는 낙엽 소리
화음 맞추던 너의 재잘거리던
사랑 가득했던 목소리

자꾸 희미해지는
그때의 기억들 그날의 온도
잊히기엔 소중한 추억들과
마음 서랍 속 사진들을
가만히 바라보네

이젠 꿈같은 날에,
함께 꿈을 그리던 그때 우리
그리운 마음에 이 거리로 나와
우리 헤어진 그 계절에 서있어

안녕 눈인사하던
그 정류장에 우두커니 서서
오가는 낯선 사람들 속 널 그려
내게 해맑은 미소 짓던 너를

자꾸 희미해지는
그때의 기억들 그날 온도가
잊히기엔 소중한 추억들과
마음속 사진들을 가만히

다시 시간이 흘러
이 노래를 부르던 기억마저
사라지면 그때 우연히 한 번
그댈 보러 갈게요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