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드렁큰 타이거의 아이들

드렁큰 타이거의 아이들 (Feat. 이노베이터 & 조광일 & SIKBOY & 원아 & 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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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드렁큰 타이거 느낌 물씬 나네
그때 노래방에서 미쳤지 (드렁큰)
이거 드렁큰 타이거 느낌 물씬 나네
그때 노래방에서 미쳤지 (타이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사포는커녕 문드러진 내 존심에
쥐가 나도 피가 나도
절대로 죽지 않아 쓰리면 나발로
씨바 꺼 창자를 토하든 원샷 때리고
정신 똑디 차리고 존버하는 것
기어코 기어가 네 발로
알집을 두 개 찬 난 남자기 때문에
어제 적과 술 한 잔에 모든 것을 비워내
싸우다 맞고 피 나면 닦고 해야 나는 개운해
먼저 손을 내밀어준 인호에게 남잘 배웠네

징역에서 나온 지도 벌써 1년 난 이제
부활해야 해 왜냐면 문승석이가 내 옆에
내 옆에 그녀는 일까지 관두고 날 내조해
악착같이 벌어 내 사람들 다시 내 곁에
모이게끔 내 목을 조이겠어
아빠 맘 조이게끔 더 이상 못하겠어
올해는 범띠랬어 존나게 각성했어
class는 영원하지 이 벌스 좀 올드해도

오징어 고추장 열한 잔반 DT로 채웠네 그때의 밤
머리는 빡빡 빗질해 빡빡 그래 난 알고 있을까 힙합
지금이 bpm 맞춰 글자들을 pimping 난 너를 원해
그래 돈 원해 손목에 rolex
남자기 때문에 비록 가진 게 비비건이라도
총대를 메지
어디 가서 처맞는 건 존나 싫어
스스로 매질 그렇게 키워 내 맷집
검은색 행복의 매직 말보로 불붙여 뻑뻑뻑
때로는 겁먹어 버버버 떨어도 절대로 뱉을 때
pow pow pow

난 체스판 위 mc innovator the black pawn
i flow like ping pong and spit like pitbull
imma be deciple for all my people
for all my 피붙이 my style is 취중
비트 위 뽐내지 호랑 정권
난 비-틀비틀 작두를 타
건반 위를 달리는 말 그 위에 올라타 두르지
세월에 찢겨 피범벅
붕대를 감어 아프지 않어
빨랫비누로 머리를 감어
취해도 끝까지 올려 내 지퍼
아무리 늦어도 잠은 내 집

이거 드렁큰 타이거 느낌 물씬 나네
그때 노래방에서 미쳤지 (드렁큰)
이거 드렁큰 타이거 느낌 물씬 나네
그때 노래방에서 미쳤지 (타이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초장부터 발러 이름부터 상표
누구, 누구 pop song? 난 드렁큰 타이거
그게 아님 다음 거 넘겨 전부 다음 song
돌고 돌아봐도 도착진 Good Life여
때려 박아 한 잔 두 잔
내 귀에 박히는 순간 작업은 불타지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병사의 정신 받은 Gurkha
전부 쟤 거 갖다 박피해
좆같은 노래로 팝핀 댄스
알맹이로 껍데기 카피캣
진짜가 아니라면 칵 퉤
난 보고 배운 그대로 영감받고 뱉어
그 색챌 내 브랜드로 바꿔 늘 새로워
노래방에서 부르던 그 어린놈이
이제 문화를 따라가려 해
더 걸림돌이 되는 래퍼들을 싹 다 죽여

But 난 트렌디를 증오하는 게 아냐
이제 내 음악을 지키는 것
내 음악 곤조의 목적지는
이 시대 힙합 이력에 내가 찍히는 것
현시대에 발을 맞추진 않지만
그 바톤을 내가 받아
다시 잡고서 걸어가 모두를 위해
내가 위에 올라 기회를 만드는 것

Intoxicated tiger 느낌 dropping 새로운 topics 
국힙 mc들의 텃세를 꺾은 힙합 토박이 SIK
시대가 바껴도 계속 박히는 내 이름
딱 대기만성하는 각
높이 다 날아간 후에는 나락임 
결국에 살아남은 건 나 하나
진급했어 난 더 큰 힘을 갖춘 후
like the ones we call legend
성공 땡겨 싱코페이션 look
혁명가인 척 컨셉질 실체를 보면 게이샤
Dejavu 처럼 본듯해 저 C급 savior

내 day job 따로 없지 대장급 rap으로
싹 때려잡지 boy 쎈척하다 되지 케챱 
못난 형, 동생 이 악물고 딴청 피울 때
건배 to my 세상 더 재수 없게 엿을 메겨
한국 와서 박자 타며 썰어가니
유명 래퍼들이 내 곁에
입 꽉 다무는 식구 맨 끝에서 질투할 때
혼자 이름 새겨대
난 그만둘 리 없지 두말없이
이미 신급이지 랩두한은
운율의 시라소니 부활한 듯
씩이 실력으로 scene을 구하지

이거 드렁큰 타이거 느낌 물씬 나네
그때 노래방에서 미쳤지 (드렁큰)
이거 드렁큰 타이거 느낌 물씬 나네
그때 노래방에서 미쳤지 (타이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Sa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it's the 밀레니엄 drunken dragon
잡아 잡술라고 트랙을
호랑이 dragging in to 쥬랴기
이무기 자세로 trapping
목표는 호랑이들의 목덜미를 전부 낚아
그런데 막상막하 지금 내 상황 용호 쌍박
챔프형 say 이 곡에서 난 널 원해 형
그러면 난 내 이름처럼 이 곡예사
number won 해
it's another movement to boom again 붐뱁
트랩이 싫은 게 아냐
붐뱁도 못 뱉는 멈블러 붕괴

다 꾸며내기 바쁜 와중에 내 삶만을 팔아
기믹질하지 않고도 받아 내볼 테니까 찬사
지 뿌리도 모르는 래퍼가 피워내는 건 대마
못 듣겠어 요즘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의 gun 빵

술 취한 호랑이 두 마리 어슬렁거리네
드타를 모른다면 너는 힙합 어린 애
JK와 Shine 형은 세월이 지나도 멋있네
우리가 열광하던 진짜배기가 여기 있네
남자기 때문에 절대로 울지 않아야 해
사랑이 떠나가도 잔을 높이 들어 건배
총알보다 무서운 철학을 가진 랩 검객
우르르 쾅쾅 번쩍 나의 랩은 천둥 번개

‘힙합’ 하면 떠오르는 여섯 글자
온 국민이 따라부르던 노래 난 널 원해
형들의 랩은 한여름의 워터파크처럼 시원해
형들의 노래를 들으며 랩퍼를 꿈꿨네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하는 기염을 토했네
랩 엑스칼리버로 바위를 쪼갰네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그 이름 드렁큰 타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