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두번째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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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바라보는 게 좋았어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뭔가 되지않을까
저 먼 별들을 담은 노래와
흥얼거리는 네 목소리
영원할 줄 알았어

난 많이 지쳐서
쓰러질 곳을 찾아
어둔 그늘을 찾아
난 그저 달려서
보이지 않는 그곳
손에 닿을 것 같아


그날 마지막인 걸 알았어
모든 이유가 됐던 무언가
이젠 남지않았어
날 일으켜보려 해봤어
남은 무언갈 찾으려해도
이미 타버린 재야

난 많이 지쳐서
쓰러질 곳을 찾아
어둔 그늘을 찾아
난 그저 달려서
보이지 않는 그곳
손에 닿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