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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 (Yunsae) [isle of me]

스페셜 EVENT

영원토록 푸른 나의 세상으로, 윤새 (Yunsae) ‘isle of me’ MV 촬영 비하인드 & 인터뷰

INTRO윤새 (Yunsae) 싱글 ‘isle of me’ MV 비하인드 & 인터뷰

톡톡 튀는 트랙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 음악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윤새 (Yunsae)가 ‘Can’t Stop the Feeling’ 이후 단 세 달 만에 새로운 자작곡 ‘isle of me’로 돌아왔습니다. 녹음이 짙어 가는 여름의 초입과 꼭 어울리는 트랙 ‘isle of me’는 윤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Pop Rock 장르이기도 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윤새의 ‘isle of me’ MV 촬영 비하인드와 단독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자료제공: 윤새 (Yunsae), 사운드리퍼블리카

PHOTO지니매거진 독점 공개 – ‘isle of me’ MV 비하인드 컷

지니매거진 독점 공개 – ‘isle of me’ MV 비하인드 컷

언덕 위의 하얀 윤새예요.

손끝이 살아있는 감독님의 디렉팅!

이번 MV 촬영의 특별한 손님은 바로 짹짹이들!
팬분들과 함께한 촬영이라 더욱 뜻깊었어요.

윤새의 미니 섬!
젤리들로 꾸며 보았는데 어떤가요?

잠자는 숲속의 윤새!
미술 감독님께서 커다란 섬도 만들어주셨어요.

윤새, 락커로 변신하다!
마이크도, 의상도, 드럼도 모두 모두 하늘색으로 맞추었어요.

물론 기타와 앰프도 하늘색이에요.
밴드 촬영 시작-!

틈틈이 남겨 본 폴라로이드 사진이에요.
잘생김을 연기하는 기타새까지 잊지 말고 저장해 주세요!

INTERVIEW윤새 (Yunsae) 싱글 ‘isle of me’ 발매 인터뷰

윤새 (Yunsae) 싱글 ‘isle of me’ 발매 인터뷰

Q1. ‘isle of me’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Pop Rock 장르의 곡이에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제 음악은 똥땅똥땅 하는 비트와 톡톡 튀는 멜로디가 중점적인 곡들이 많아요. 그동안 다양한 일렉트로 팝 음악을 만들어 왔지만, 최근 제 곡들을 비슷비슷하게 느끼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답보 상태에 머무는 것을 원체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5년 가까이 음악을 만들어 오며 스스로 권태를 겪기도 해서, 언젠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하고 있었어요.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하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밴드가 열렬히 주목받는 시대이니 록 사운드를 접목해 보고 싶다는 갈증은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해요. 윤새가 갑자기 록을 할 수는 없으니까, 주특기인 팝을 섞어 간질간질한 Pop Rock 장르의 음악으로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Q2. ‘isle of me’라는 곡 제목이 특이하다는 첫인상을 받았어요. 프로덕션 면에서도 이전과는 차이가 있었을 것 같은데, 작업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가사나 제목이 될 만한 글귀들을 메모장에 적어두곤 해요. ‘isle of me’도 메모장에 있던 표현 중 하나였는데, ‘나의 섬’이라는 단순한 뜻이지만 ‘I love me’와 비슷한 소리가 나서 흥미롭다고 생각했어요. 두 표현의 발음의 유사성을 활용해 존재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주제가 명확한 곡이라 프로덕션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어요. 노래에 ‘isle of me’와 ‘I love me’가 번갈아 나오는 부분이 많은데 실제로 비슷하게 들리지만, 다른 역할을 해 주고 있어 재미있어요. 완성하고 보니 코러스 부분에 열린 발음이 많아서, 한국어 버전을 만들어도 좋겠다는 느낌이 들어 두 버전으로 작업했어요. 2번 트랙의 ‘나의 푸른 섬’이라는 곡이에요.

Q3. 이전 곡 ‘Can’t Stop the Feeling’과 결은 달라도 ‘자기애’를 찾아간다는 면에서는 비슷한 내용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윤새님은 실제로도 내면에 관심이 많은 편일까요?

 

20대의 끝자락을 보내며 ‘나이 들기 싫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는데, 저는 어떤 면에서는 나이 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제가 무색무취의 사람, 아니면 회색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취향도 신념도 없고, 스스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요. 시간의 흐름은 경험을 만들잖아요. 원치 않아도 겪게 되는 일들도 있고요.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평생에 걸친 숙제일지도 모르겠다고 느꼈어요. 세상이 시끄럽고 많은 것들이 빨리 변할수록 중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타인에게 다정해지기 위해서도 결국에는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하더라고요. 자기애를 노래하는 곡들을 많이 쓰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그저 그런 사랑 노래보다 재미있지 않나요? (웃음)

 

Q4. ‘isle of me’에는 소위 ‘떼창’ 부분이 많아 인상 깊어요.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한 녹음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저는 작업실에서 홈 레코딩을 하고 있어서, 사실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녹음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요. 작년 가을인가, 겨울인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 싱어송라이터 정튠의 떼창 녹음을 도와주러 큰 녹음실에 갈 일이 있었어요. ‘얘들아! 오는 김에 떼창 녹음할 것 있는 사람은 본인 곡도 가져와~’라고 하길래, 냉큼 ‘isle of me’ 녹음까지 받아 왔답니다. 제가 혼자 여러 목소리를 내어 챈트를 녹음하는 방법도 있고, 그런 소리도 곡에 섞여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여러 사람이 동시에 내는 목소리가 훨씬 풍성하고 조화로워서 행복했어요.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선뜻 함께 노래해 준 많은 싱어송라이터 친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가오는 공연 때는 이 부분을 짹짹이들이 대신 불러 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을게요!

 

Q5. 밴드 콘셉트의 MV에 처음 도전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점에 신경을 쓰셨나요?

 

라이브 클립은 여러 번 촬영해 봤지만, 풀 밴드 셋으로 무대를 꾸려 본 건 아예 처음이에요. 그래서 연주자를 구하는 것부터 난항이었어요. 이번 곡의 콘셉트가 하늘색이라, 그에 걸맞은 소품들을 그러모으고 있었는데 드러머 윤명식 군이 하늘색 드럼 셋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일렉기타를 배운 지 곧 1년 반 정도라 언젠가 기타 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MV가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어요. 풀밴드 셋 공연을 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 영상을 위해 처음으로 미술 감독님까지 모셨는데 세트도 예뻤지만, 인조 잔디로 만들어 주신 섬이 정말 귀여웠어요.

Q6. MV 후반부에는 팬분들이 함께해 주셨어요. 윤새님에게도, 팬분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나를 사랑하자’는 게 ‘isle of me’의 취지지만, 바꾸어 생각해 보면 서로 사랑하자는 내용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에게는 내가 ‘나’고, 너에게는 네가 ‘나’고, 저 사람에게는 저 사람이 곧 ‘나’이니까요. 연출 감독님께서 수많은 내가 모여서 같이 ‘I love me!’를 목이 터져라 외치는 그림을 찍자고 처음 제안해 주셨어요. 요즘 날도 좋고, 이 기회에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음악을 선공개하는 것도 기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팬분들과 함께하는 촬영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흰-청으로 옷까지 맞춰 입고 다 같이 만나니까 소풍 온 것 같은 느낌이었고, 음악을 들을 때마다 이날이 다시 떠오를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이번 MV 촬영에 선뜻 함께해주신 짹짹이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Q7. 올해 쉼 없이 달려오신 것 같아요. 하반기 활동 계획도 있을까요?

 

원래는 1, 3, 5, 7, 9월에 선보이고 싶은 싱글이 각각 있었어요. 그런데 음원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조금씩 늦어지게 되었네요. 플랜을 조금 바꿔서 겨울 앨범을 만드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데뷔곡 [Be Your Breeze]의 5주년을 기념해, 리믹스 콘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수상작을 엮어 8월쯤 리믹스 앨범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하반기에는 공연으로도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6월 22일에는 춘천영화제에서 노래하는 무대가 있고, 9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MU:CON에 출연하게 되었어요. 늦여름엔 버스킹으로도 찾아뵐 수 있도록 티켓팅을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FROM윤새 (Yunsae)

지니매거진 가족 여러분, 이번 신곡 ‘isle of me’도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여름 곡이니 즐겁게 들어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VENT윤새 (Yunsae) [isle of me] 발매 이벤트

윤새 (Yunsae) [isle of me] 발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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