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베이비G

베이비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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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앨범유형
정규앨범 , 전체 / 가요
발매일
2006.04.24
앨범소개
2집 베이비G로 돌아온 길건이 2집 '베이비G'로 돌아왔다.

지난해 데뷔곡 '여왕개미'에서 허리를 180도 뒤로 제치는 '매트릭스 댄스'로 인기를 모은 길건이 이번엔 한층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베이비G'란 앨범 타이틀은 '사랑스러운 길건'을 표현하기 위해 붙인 것. 그동안 길건을 따라다녔던 파워풀하고 보이시한 느낌보다는 '베이비'처럼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사랑스럽고 섹시한 여인이고 싶다는 길건의 두 번째 앨범은 부드럽고 달콤하다.

휘성, 노을의 균성, 원티드의 김재석, 허니패밀리의 수정, 디베이스의 제드 등의 피처링 참여1집에 이어 이번 2집 역시 프로듀서 신익주와 호흡을 맞춰 한층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음악을 담았다.정통 R&B부터 펑키R&B, 발라드, 댄스까지 '길건 맞아?'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각기 다른 10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타이틀곡은 '아 유 레디(A. U ready)'실력파 그룹 원티드의 김재석이 길건을 위해 만든 정통 R&B. 고급스럽고 그루부한 느낌으로 길건의 한층 깊어진 노래솜씨를 느낄 수 있다.휘성이 내레이션과 랩 피처링을 맡아 그루브한 리듬감을 짙게 살렸다. 휘성은 '굿바이 콘서트' 이틀 후에 진행된 이번 녹음작업에서 본인이 직접 카세트에 내레이션과 랩을 녹음까지 해오는 열성을 보여 길건을 감동시켰다.

길건은 너무도 아끼는 동생인 휘성이 앨범에 참여해줘 영광이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정통 발라드 '널 보내도'엔 노을의 균성이 애드리브를 넣어줬다. 펑키R&B '남자가 어디서'에선 트레이드 마크인 중저음을 버리고 고음을 선보인 길건의 보컬이 돋보인다. 디베이스의 제드가 피처링을 맡았다.R&B '원 모어 타임'과 한국적인 멜로디가 중독성있는 댄스곡 '왜 몰라’에서도 길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프로듀서 신익주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노래솜씨에 깜짝 놀랐다"면서 "이번 앨범을 죽 듣고 있으면 길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