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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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 마리아

앨범유형
정규앨범 , 국내CCM / CCM
발매일
2013.01.12
앨범소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삶의 첫 여정에서 예수님께 드리는 첫눈 같은 노래!

 

<세상 끝에서 불어오는 노래>로 우리 곁에 다가온 도노 마리아. 이번 앨범은 선교지에 이르는 여정과 그곳에서 만난 이들과 나눈 사랑을 담은 노래이다. 그렇다면 세상 끝까지 가닿은 그녀의 커다란 사랑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세상 끝에서 불어오는 노래> 앨범 출시 기념으로 재발표한 그녀의 1집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에서 우리는 찬양사역자 노도 마리아의 순정한 첫 출발을 만날 수 있다.

 
경배와 찬양 사역을 마치고 발표한 그녀의 첫 솔로앨범은 순수한 감동 그 자체이다. <세상 끝에서 불어오는 노래>가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온 이의 원숙하고 풍요로운 찬양이라면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는 물의 근원을 이루는 샘물처럼 맑고 투명한 찬양이다. 한 곡 한 곡 처음 세상으로 나아가며 예수님께 드리는 첫사랑의 고백이다. 그 고백의 떨림과 잔잔한 감격, 눈의 결정처럼 순결한 마음이 찬양 속에서 마디마디 울러 퍼진다. 기타와 피아노만을 이용한 연주가 여백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절제된 연주가 도노 마리아의 청아한 음색과 어우러져 찬양의 순도를 높여준다.

 
다시 듣는 도노 마리아의 솔로앨범을 통해 우리는 한 찬양사역자의 삶을 상상하게 된다.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를 통해 아름다운 첫 발걸음을 놓은 그녀가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마침내 땅 끝까지 달려가 <세상 끝에서 불어오는 노래>를 들려준다. 찬양으로 증거 되는 그 사랑의 역사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인생의 첫 시작과 내가 서 있는 지금 이 자리를 돌아보게 한다. 다시 걸음을 놓는 길 위에서 도노 마리아의 찬양을 듣는다. 따뜻하다. 맑다. 참 고맙다.

 

동행자
<모래 위의 발자국>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 내가 힘들 때 주님은 어디 계셨느냐는 질문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업고 걸었다고 대답하셨다. 가장 외롭고 슬플 때, 우리를 업고 걸으시는 예수님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노래이다. '힘들어 혼자 울고 싶을 때 누구를 의지하나요...' 첫 소절 이후 잔잔한 클라이맥스로 이어질 때까지 울러 퍼지는 목소리가 놀라울 정도로 따뜻한 위로를 준다. ‘내 안에 계시며, 내 뒤에 계시며, 내 곁에 언제나 계시는 내 삶의 위로자 예수’ 마지막 소절에서 우리를 전방위적으로 감싸주시는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평화롭게 다가온다.

 

웨딩송
도노 마리아와 남편과 함께 부른 웨딩송. 신랑의 고백과 이에 화답하는 신부의 고백이 설레면서도 밝고 환하게 울러 퍼진다. 결혼이 두 사람을 향한 주님의 위대한 게획임을 감사하며 사랑의 감격과 영원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도노 마리아의 남편이 결혼을 앞두고 작사?작곡을 했고 듀엣으로 함께 불렀다. 십여 년 간 결혼식 축가로 은은히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