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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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 마리아

앨범유형
싱글/EP , 국내CCM / CCM
발매일
2015.04.08
앨범소개
?* '아버지의 마음 알아 그 땅 축복하리…' 도노 마리아의 삶의 고백이 다시 노래가 되다.
* 한국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박상현의 정갈한 연주
* "이 노래는 세상 끝의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준다." 

새봄과 함께 도노 마리아가 싱글앨범 [아버지의 마음]으로 찾아왔다. 지난 앨범에서 우즈벡에서 보낸 여정들과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그녀는 이번 싱글앨범에서도 '그 땅'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지난 앨범에서 풀 밴드 연주로 발라드와 보사노바,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의 장을 열었던 그녀가 새로운 싱글앨범에서는 기타와 피아노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펼쳤다.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박상현은 간결함과 풍성함이 공존하는 듀오 연주의 절정을 보여준다. 함춘호는 노래, 아니 노래로 드리는 기도를 살리기 위해 절제된 연주를 한다. [아버지의 마음]에서 기타와 피아노는 반주가 아니라 노래와 함께 참여하는 기도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그녀가 우즈벡에서 기도할 때마다 떠올랐던 선율에서 시작된 곡이다. 이곳으로 돌아온 그녀가 멀리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멜로디에 가사를 붙였고, '아버지의 마음'이 되어 기도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알아…' 반복되는 부분은 백 마디 말이 사라진 단 하나의 소원을 담은 가사이다. 이 노랫말처럼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아버지의 마음 알아' 그 땅을 대신하여 울고, 그 땅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기 위함이 아닐까. 도노 마리아의 노래는 무언가를 행하기 전에 먼저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순수함과 그 땅을 위해 대신 우는 사랑을 기억하게 한다. 어느 봄날, 당신도 이 노래를 들으며 세상 끝 누군가를 위해 드리는 기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 도노 마리아는 [두란노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에서 대만과 일본, 러시아에서 사역했다. [전하세 예수], [침묵기도] 앨범의 메인싱어로 참여했고 솔로 1집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를 발표했다. 이후 TIM 음악 선교사로 파송되어 4년간 우즈벡에서 활동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악대학에서 공부하며 장르의 폭을 넓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프로듀서로서 두 번째 음반〔세상 끝에서 불어오는 노래]를 발표했다. 현재 베이직교회 예배팀을 섬기고 있으며 소극장 스페이스 바움에서 공연 기획 및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