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그대 안의 작은 고래

그대 안의 작은 고래

공유하기

나비다 (Na Vida)

앨범유형
정규앨범 , 라틴 / 재즈
발매일
2016.03.09
앨범소개
싱그러운 보사노바를 노래하는 나비다(Na Vida).

포르투갈어로 ‘인생 안에’라는 뜻을 담고 있는 나비다는 순수하고, 어린 소녀 같은 특유의 감성으로 한국 브라질 음악씬에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3년도에 발매된 EP 앨범 [Agua de Nascente;샘물]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 [그대 안의 작은 고래]는 브라질 오리지널 보사노바, 삼바 등을 주로 노래했던 기존의 모습과는 달리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한 보사노바를 한가득 담아냄으로서 대중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움츠렸던 겨울을 녹이고, 모든 것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따뜻한 봄과 함께 나비다는 그렇게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다.

맑고, 청아한 보이스로 보사노바, 재즈, 팝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싱어 송 라이터 유니나의 자작곡 ‘왜 눈부신가’로 본 앨범은 시작된다. 타이틀곡이자 2013 브라질뮤직콘테스트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그대 안의 작은 고래’, 경쾌하고 역동적인 삼바 스타일의 ‘아마도 니 얼굴에’는 기존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사운드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의 싱어 송 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Rodrigo Panassolo가 직접 작곡한 ‘Sempre Que Ouvir Uma Bossa; 보사노바를 듣는다면 언제나', 민구 시인의 원작을 각색한 베이시스트 오재영 작곡의 ‘루베시엔느(Louveciennes)’, 사랑을 향한 나비의 비상을 노래한 기타리스트 김재우 작곡의 ‘나비’, 듀엣과 포르투갈어로 새롭게 표현된 ‘Borboleta' 그리고, 트롬보니스트 최수진 작곡의 누구나 겪는 흔한 이별의 회상을 담은 ‘왜 몰랐을까’, 본 앨범의 프로듀서 신세빈 작곡의 귀여운 가사가 돋보이는 ‘그 강아지 그 고양이’,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트럼페터 김예중 작곡의 ‘땅’ 등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Album Credit 

Guitar: 김재우(2,4,5,6,8,10,11) 홍덕기(1,3,7)
Bass : 오재영
Keyboard, piano : 신세빈
Drum : 이종호
Percussion : 유이엽
Flute : 윤혜진
Trombone : 최수진
Trumpet : 김예중
Accordion : 유승호
Violin : 조아라
Cello : 최정욱

Executive producer : Dior Sa
Produced by : 신세빈
Recording by : 최정선
Mixed& Mastered by : Rodrigo Panassolo
Art Work&designed by : 원유진
Edited by : 김선하
Photo by : 이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