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반쪽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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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사냥꾼 (Rabbit Hunter)

앨범유형
싱글/EP , 블루스/포크 / 가요
발매일
2019.05.17
앨범소개

두 마리 토끼를잡고 싶은 토끼사냥꾼.

달에 사는토끼를 잡기위한 첫 번째 여정. 반쪽달이 공개된다.

0.5를 의미하는반쪽달을 통해, 온전한 하나, 만월로 나아가겠다는 것일까?

차오를 일만남아있는 토끼사냥꾼의 여정에 집중해보자.

 

1. 도태

 

아무것도 없는방 한구석에 주저앉아, 처절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 연락을 해보지만, 그때 그 사람이 했었던 말은 그저 말뿐이었던 공허함이었다.침전되는 감정들은 온전히 나의 몫이고, 그러한 마음들이 사라지는 것보단, 그저 스스로가 사라지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작사,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키보드 -만식이

나일론 기타- 김기미

일렉트릭 기타- 김기미

코러스 -머플리아토

 

2. 질문

 

토끼사냥꾼은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거시적으론사회 시스템, 미시적으론 개인의 마음에 대해 깊은 통찰을 하였는데, SNS에 게시글을 쓰기 전에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란 문구를보게 되었다. 그러한 글을 보는 게, 본인만 있진 않을텐데... 이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개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그 개인들이모인 사회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인가란 의문으로 완성된 곡이다.

 

작사,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기타- 김기미

쉐이커 -머플리아토

코러스 -머플리아토

 

3.Every

 

‘왜 난 안되는걸까?’

‘어떻게 된게, 뭐하나 되는 게 없지?’

이런 생각을홀로 해보진 않았겠지만,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껴졌다.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고... 수많은 좌절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본인을 저버리는 가까운이들과의 이별들. 모든 사람들이 ‘넌 안돼’ 라고 말하는 것을 넘어, 무생물인 시공간마저 ‘넌 안돼’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한 마음을 표현한곡이다.

 

작사,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기타- 김기미, 머플리아토

신스 - 머플리아토

코러스 -머플리아토

 

4. 자기야

 

그 사람은때론 히스테리가 심했다.

화가 나면풀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고, 때론 이해가 가지 않아도, ‘그래. 네가 화내는 것 자체가 내 잘못이지.’ 라고 생각하는 게 더 편했을것이다. 화가 난 애인을 풀어주기 위한 작은 세레나데. 이 곡의 탄생은 이러하다.

 

작사,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기타- 머플리아토

일렉트릭 기타- 김기미

A.피아노- 만식이

E.피아노- 만식이

쉐이커 -머플리아토

코러스 -머플리아토

 

5.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했네

 

받아들이기힘든 이별이 닥쳐올 때, 불현 듯 찾아오는 의문감이 있었다.

‘그 사람은날 사랑하긴 했나? 나만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 아닐까?’

생각은 꼬리에꼬리를 물고, 마침내 도달한 결론은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했다는 것이었다.

 

작사,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기타- 머플리아토

일렉트릭 기타- 김기미

피아노 -머플리아토

오르간 -머플리아토

베이스 -머플리아토

코러스 -머플리아토

 

6. 도태(inst.)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키보드 -만식이

나일론 기타- 김기미

일렉트릭 기타- 김기미

코러스 -머플리아토

 

7. 질문(inst.)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기타- 김기미

쉐이커 -머플리아토

코러스 -머플리아토

 

8.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했네 (inst.)

 

작곡 -HMK

편곡 - 머플리아토

어쿠스틱 기타- 머플리아토

일렉트릭 기타- 김기미

피아노 -머플리아토

오르간 -머플리아토

베이스 -머플리아토

코러스 -머플리아토

 

모든 곡 믹싱&마스터링- 머플리아토

자켓 - 박혜선

레코딩 -@뉴서울스튜디오 @M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