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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달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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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화내지마 내가 잘할게
나를 믿을수 있니?
내 말과 내 맘을 믿을수 있니?
자기야 화내지마 때론 나도 같은 마음일꺼야.
내 맘도 그럴꺼라 생각해줘

누군가를 위해 만들어주던 요리같은
향과 온기를 기억해봐. 기분이 좋아질걸

자기야 너는 웃을 때가 예뻐.
그렇게 웃어줄래?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

누군가를 위해 생각하는 이 시간보다
소중한 건 너밖에 없어. 나는 너를 사랑해.

자기야 화내지마 내가 잘할게
근데 생각을 해보면
내잘못 이 아닌것 같은데

항상 참고있는 내 모습이
바보 같을때도 있지.
그래도 니가 옆에 있는 게 좋아서..

자기야 화내지마 내가 잘할게
나를 믿어주겠니.
일말의 의심도 없이 온전하게
자기야 화내지마 내가 잘할게
한번만 용서해줘. 앞으론 화낼일 없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