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Nelly Furtado

Nelly Furt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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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솔로
스타일
데뷔
1996년 / Hey, Man!
아티스트 소개
'I'm like a bird'라며 새처럼 가녀린 목소리로 노래하던 이 여성 뮤지션에게 2002년은 실로 뜻 깊은 한 해였다. 평단의 연이은 박수 세례, 대중들의 환호 작약, 그래미 최우수 여성 팝 보컬 부문 수상 등, 1집 [Whoa, Nelly!](2001)로 갓 데뷔식을 치른 새내기라곤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성과가 잇따랐다.그러나 넬리 퍼타도를 갑작스레 튀어나온 '미디어 하이프(Media Hype)'로 치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미국 시장 진출 전부터 이미 모국인 캐나다에서는 전국구 스타로 대접받았던 경력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 2001년에 캐나다 최대 음악 시상식인 [주노 어워즈(Juno Awards)]에서 무려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것에서 증명된다.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한마디로 멜팅 포트(Melting Pot)라 칭할 수 있다. 포르투갈의 피가 흐르는 캐나다 인이라는 태생적 배경에서도 우선 파악되듯이, 각종 음악 소스들을 한데 버무리는 솜씨가 능수능란하다는 얘기이다.처녀작에서 넬리 퍼타도는 음악적 뿌리인 브라질, 포르투갈의 민속 음악을 견지함과 동시에 록과 힙 합 등, 미국산(産) 음악 파일들을 자연스럽게 융화시켰다. 여기에 만국 공통어인 '팝'을 더해 최대 다수의 대중을 끌어안았다. 따라서 월드 뮤직이 생소한 팝 팬들도 별 무리 없이 그녀가 창조해낸 소리 바다에 풍덩 빠져들 수 있었다. 바로 그녀의 성공 방정식이 정확한 해법을 찾아내 안착한 지점이다.다가올 미래가 실로 기대되는 다재 다능한 여성 뮤지션의 표본. 팝 음악 역사 속에서 수없이 명멸을 거듭했던 원 히트 원더(One Hit Wonder)로의 추락은 적어도 그녀에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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