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한나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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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솔로
스타일
댄스
데뷔
2004년 / Bounce
아티스트 소개

본명은 유숙진. 한나는 성경 인물의 이름을 딴 것으로 어머니에 의해 지어져 본명 외에 어릴 때부터 집에서 부르던 또 다른 이름이다. 워낙 익숙한 탓에 식구들이 본명을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그는 유치원 때부터 미술학원을 다녀 고등학교까지 서울 미술고등학교를 다닐 만큼 미술에 대한 재능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가수의 꿈 역시 오래도록 품은 것이었으며 대학에 합격 후부터 가수의 길을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대학을 포기했다. 이런 저런 오디션을 거치다 음반 제작 사칭 사기까지 당한 전력이 있는 그녀는 여섯 번째로 시도한 JYP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 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한나는 박진영 사단에서의 연습생 생활을 4년간 거치게 된다. 그 동안 박진영과 박지윤의 백 댄서로 활동했던 것을 비롯해,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에 참여하거나 강성훈의 '회상'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특히 “같이 들을까?”라는 카피로 유명한 휴대 전화의 광고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 2003년 8월에 발매하려던 첫 앨범은 같은 소속사인 비의 앨범제작과 맞물려 시기가 무기한 연기 된다. 이미 만들어 둔 곡들과 새로 작업 한 곡들을 포함해서 나온 첫 앨범 [First Collection:Bounce]의 발매 시기는 2004년이었다.
1집 앨범은 박진영과 방시혁의 지휘 아래 기존 박진영 사단의 스타일에 한나만의 분위기를 얹는다. 힙합과 일렉트로니카의 조화를 포인트로 삼았다. 이에 걸맞는 캐스커, 가재발, 김도훈 등 각 장르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가 눈에 띈다.
2006년에는 디지털 싱글 [Luxury]를 발표한다. 이 때부터는 외모의 장점을 살린 섹시가수 컨셉을 시도하며 화보를 촬영하는 등 전폭적인 이미지 전환을 시도했다. 이 때 역시 음악만큼은 당대의 흐름에 섞이지 않고 일렉트로닉한 성향을 이어 갔으며 그에 걸맞는 독특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