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더 클래식 (The Classic)

더 클래식 (Th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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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발라드
데뷔
1994년 / 마법의 성
아티스트 소개
대한민국 국민가요, '마법의 성'이라는 초유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인상으로 데뷔했던 그룹 '더 클래식 (The Classic)'

1994년 박용준과 김광진, 이렇게 두 사람의 듀엣으로 구성된 '더 클래식(The Classic)'은 1집 [마법의 성]을 발표하였다.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과 자기 주장을 전면적으로 내세우기 시작한 신세대의 또 다른 감성을 포착한 '마법의 성'이 모두의 예상을 깨뜨리고 각종 방송차트 1위로 올라서면서 한순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타이틀곡 '마법의 성'의 인기를 타고 1집 앨범의 판매량도 급상승하여 무려 100만장이 판매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 1995년 발표한 2집 [여우야]는 동화속의 세상을 노래하였던 1집과는 달리 현실 세계의 사랑과 이별들을 노래하여 1집과는 분명한 차이를 두었다. 타이틀곡 '여우야'는 뛰어난 감성의 곡이며 비디오 클립의 스토리 발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년후에 2집에 비해 좀 더 짜임새 있는 편곡과 팝에 가까워진 사운드로 대중성을 가미하여 발표한 3집 [Happy Hour]의 타이틀 곡 'Happy Hour'는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을 담은 곡으로 백 보컬의 황제 조규찬이 가세했고 정감있는 멜로디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3집을 마지막으로 1998년, The Classic은 잠정 중단하였다.

김광진은 진심, 편지, 동경소녀, 눈이와요, 아는지 등이 수록된 솔로 음반을 5집까지 발매하며 꾸준한 콘서트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국내 금융권에서 수익률 1위의 펀드를 운영하는 등 펀드매니저로서의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2011년에는 국내 모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버스커버스커가 동경소녀를 리메이크하여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그 해 하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박용준은 섭외 1순위 편곡자로서 수많은 히트곡 및 과속스캔들, 신기전, 오감도, 바보 등 영화 음악에 참여하였으며, 동료 음악인들의 공연 및 음반작업의 건반 연주자로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조동진, 조용필, 양희은, 장필순, 신승훈, 이승환, 김장훈, 김광진, 한동준, 김광석, 하림, 이소라, 김현철, 윤종신, 박정현 성시경, 유희열, 아이유 등의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음반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룹 더 클래식이 17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 김 광 진 Kwang Jin Kim -

김광진은 아름답고 독창적인 멜로디를 만들어 내는 뛰어난 작곡가이다.  한국대중가요계의 르네상스라고 여겨지는 90년대 대중가요계의 독보적인 한 축이었다. 1991년 한동준의 "그대가 이세상에 있는 것만으로"의 작곡가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92년 첫 번째 자신의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동시에 한동준(사랑의 서약 외), 이승환 (내게, 덩크슛 외), 이소라 (처음 느낌 그대로, 기억해줘 외)등의 작사/작곡가로도 유명해지며 1994년 건반주자인 박용준과 함께 "더 클래식"을 결성, 세기의 명곡이라 불려질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마법의 성"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 이후, "더 클래식"으로는 3장의 앨범을 발매하였고, 2008 년 다섯 번째 솔로앨범을 소개하였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화제가 되었던 "마법의 성"과 "여우야," "편지," 등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 세계적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즈 등 해외 뮤지션들은 비롯 동방신기, 서영은, 성시경, 전제덕, 조성모, 김범수, 신효범, BMK 등 국내 뮤지션 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고 박효신, 아이유 등 많은 가수들이 콘서트에서 부르는 단골 곡이 될 만큼 대중뿐 아니라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국내 모 케이블 티브이의 유명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동경소녀', '편지', '진심', '여우야'등이 재조명 되어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버스커버스커가 리메이크한  '동경소녀'는 가요차트와 방송순위 1위에 오랜 기간 머무르며 사랑을 받았다. 근래 들어 후배 가수들인 김예림과는 '드렁큰 슈림프'를, 아이유와는 '별을 찾는 아이' 등의 노래로 함께 작업하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처음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에 삼성맨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광진은 금융계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음악활동을 동시에 해온 유일한 존재이자 국내 최초 CFA (Chartered Financial Analyst: 공인재무분석가) 뮤지션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MBA를 마친 김광진은 2007년 운용사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동부자산운용의 더클래식 펀드 시리즈를 런칭 및 운영하여 금융계에서도 마법을 이뤄냈다. 2012년부터 13년 4월까지 KBS 해피FM 경제프로그램인 '김광진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하며 경제분석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저서로는 '김광진의 지키는 투자'가 있다.

- 박 용 준 Young Jun Park -

박용준은 한 번도 정식 피아노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나 자신만의 재능과 노력으로 국내 정상급 세션맨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91년 작곡가로서 SM 뮤직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어떤날의 조동익과의 편곡작업에 참여하며 세션활동으로도 영역을 넓혀갔다. 조동익의 어쿠스틱한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이승환의 ALWAYS 밴드에 건반주자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접하게 된다. 1994년 가수 김광진과 더 클래식을 결성, '마법의 성' 이 히트하며 음악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편곡자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한다. 특히 그가 시도한 '마법의 성'의 현(string) 편곡은 90년대 발라드의 한 흐름이었던 스트링 편곡의 시초였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들어도 그의 편곡은 절제와 세련의 정점에 있음을 음악인들은 인정한다. 보컬로서의 그의 매력도 팬들은 주목한다. 더 클래식 2집의 보물같은 노래인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은 많은 팬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져나가 숨겨진 히트곡이 되기도 했다. 특히 '토이'의 유희열은 박용준의 보컬에 매료되어 그의 음반에 객원싱어로 초청해 녹음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더 클래식 활동과 병행하여 조동진 사단이라고 불리는 '하나음악'을 지탱하는 주춧돌로도 활약하며 음악계의 선후배들을 연결하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펼쳐왔다 

그가 연주하고 편곡작업을 한 뮤지션들로는, 조동익, 양희은, 조용필, 조동익, 장필순, 신승훈, 이승환, 김장훈, 한동준, 현진영, 김광석, 박정운, 안치환, 하림, 이소라, 김현철, 윤정신, 박정현, 차태현, G.O.D., 이소은, 이수영, 윤하, 성시경, 유희열, 롤러코스터, 박효신, 이효리 ,아이유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의 이름을 모두 내세울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국내의 많은 영화음악에도 참여하였는데 '과속스캔들', '신기전', '내사랑내곁에', '말죽거리잔혹사', '선생김봉두', '바보',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등의 작품들이 있다.

아티스트 이미지

  • 더 클래식 (The Clas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