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바비 킴 (Bobby Kim)

바비 킴 (Bobb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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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드라마
데뷔
1998년 / Free Style
아티스트 소개

힙합과 R&B의 대부, 독보적인 음색의 소울 보컬리스트, 국가대표 소울 뮤지션 바비킴


바비 킴(Bobby Kim)은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두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스무살이 될 때까지 재미교포 1.5세대로 성장한 그는 음악인 출신인 부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팝 음악을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바비 김은 흑인 음악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랩과 노래에 모두 뛰어난 능력을 지녔고 이를 토대로 전매특허인 ‘멜로디 랩’이 탄생하게 된다. 그는 자라나면서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서서히 발휘하기 시작해서 고교 때는 미국의 클럽과 쇼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1992년, 부모가 한국으로 급거 귀국하면서 바비 킴(Bobby Kim)도 낯선 조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부친의 소개로 바비 킴(Bobby Kim)은 한 레코드사와 음반 취입을 논의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김장윤, 앤디 서 등 레게 음악에 관심이 많은 뮤지션들과 친분을 맺게 되고 결국 이 인연이 닥터 레게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1994년, 김건모나 룰라 등이 한창 레게 유행을 부르던 시기에 닥터 레게는 가요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레게를 들려주는 그룹이었다. 무려 7인조 밴드 형태로 이루어진 이 그룹에서 바비 킴(Bobby Kim)은 랩을 담당하며 독특한 멜로디 랩을 들려주었다. 하지만 닥터 레게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어려워 정말’이 이따금 방송을 타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도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는데, 대중들은 닥터 레게의 진지하고 정통적인 레게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닥터 레게의 실패 이후 바비 킴(Bobby Kim)은 한동안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새로운 활동을 모색했다. 댄스그룹 터보, 지큐(GQ), 비비(B.B) 등이 바비 킴(Bobby Kim)이 활약한 대표적인 음반들이다.


그리고 1998년에는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단 첫 솔로 음반 [Holy Bumz Present]를 발표하게 된다. 이 때는 한창 힙합 음악이 인기를 끌던 시기임에도 바비 킴(Bobby Kim)의 음반은 실패로 마무리되고 말았는데, 국내 대중들의 취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음반의 내용은 바비 킴(Bobby Kim)이 또 한번 대중들에게 외면받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바비 킴(Bobby Kim)은 다시 젝스키스, 핑클, 이동건, 임성은 등의 음반에 객원 래퍼로 참여하며 3년을 보내게 된다. 1999년에는 룰라 이상민의 프로젝트인 브로스(Bros)의 음반 [14 Guy Project Album]에 참여하기도 했다. 2001년 바비 킴(Bobby Kim)은 새로운 활동인 3인조 그룹 부가 킹즈(Buga Kingz)로 팬들 앞에 돌아온다. 부가 킹즈는 쥬비, 간디 등의 멤버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이들의 1집 [Bugalicious]는 바비 킴(Bobby Kim)의 이전 음반보다는 훨씬 대중적인 측면이 강화된 음악을 들려주었다.


하지만 대중성의 강화로 인해 바비 킴(Bobby Kim) 고유의 색깔이 많이 사라졌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부가 킹즈는 내부의 사정으로 인해 1집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지만, 아무튼 대중들로부터는 나름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면서 바비 킴(Bobby Kim)의 다음 활동을 기대하게끔 했다. 또한 바비 킴(Bobby Kim)은 이 때부터 시비 매스, 드렁큰 타이거 등과 친분을 갖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그가 무브먼트(Movement) 크루의 일원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된다.


바비 킴(Bobby Kim)은 같은 크루 소속의 시비 매스, 윤미래 등의 음반에 작곡자 또는 래퍼로 참여하며 힙합 팬들 사이에서 점차 높은 인지도를 쌓아 나가게 되었다. 한층 높아진 위상의 바비 킴은 2004년 두 번째 솔로 음반 [Beats Within My Soul]를 내고 흑인 음악 팬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활동을 구가하였다. 


2010년 4월 출시했던 솔로 정규 3집 [하트 앤드 소울(Heart & Soul)] 이후, 지난 4년 간 스페셜 앨범, 부가킹즈 힙합 음반, 드라마 OST 등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바비킴은, 레게와 힙합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독특한 음악성의 아티스트로, 한국 흑인 음악계의 숨겨진 인재로, 시간이 갈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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