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팔로알토 (Paloalto)

팔로알토 (Paloa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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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랩/힙합
데뷔
2000년 / Young Poets (Feat. The Quiett & 성문)
아티스트 소개

개화산 크루의 간판 아티스트로 유명한 팔로알토는 독특한 래핑과 무대에서의 폭발적인 모습으로 매니아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해 몇 차례의 외국 생활을 했던 그는 1년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위치한 팔로알토(Paloalto)라는 작은 마을에서 지낸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의 생활이 워낙 즐거워 그 때와 같이 즐거운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이름을 그 마을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한창 음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중학교 3학년 무렵 팔로알토는 MTV를 통해서 우 탱 클랜(Wu tang-Clan), 제이 지(Jay-Z), 메이스(Mase) 등의 음악을 접하게 된다. 그는 이 뮤지션들의 음악에 큰 감명을 받아 이 시기부터 흑인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팔로알토는 자신에게 결정적 영향을 준 음악으로 우 탱 클랜의 [Enter The Wutang] 앨범을 꼽는다. 고교시절 주변에 깊이 있는 음악적 교류를 할 사람이 없었던 그는 온라인을 통해서 음악적인 친구들을 찾았는데 이렇게 만난 친구들과 개화산 크루를 조직하게 된다.


개화산 크루를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그 당시 순수한 음악적 의도에 의해 제작된 힙합 앨범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컴필레이션 음반을 제작해 보자"는 CP의 의견에 찬성한 친구들과 함께 순수한 음악으로 만들어진 앨범 [People&Places]를 기획한다. 그러나 이 앨범은 작업 진행도중 자금난 등의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이때 도움이 된 것이 개화산 크루와 동시에 NMNP 크루에 몸담고 있던 라마에 의해 알게 된 미노스(Minos)와의 인연이다. 미노스의 도움으로 그와 친구들은 2DR의 레이블인 신의 의지를 통해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People&Places]를 발매하게 되었다. 이 앨범에서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이때의 인연으로 그는 신의의지를 통해 음악적인 결과물들을 내 놓는다.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번째로 선보인 음반은 2004년에 발표한 EP [발자국]이다. 이 앨범을 통해 그는 라이브 무대와 다른 뮤지션의 작업에 대한 참여에서 그간 간간히 선보였던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받는다.


이듬해인 2005년에는 팔로알토가 본격적으로 뮤지션으로 인정받은 정규 1집 앨범 [Resoundin']이 발매 된다. 이 앨범에서는 자켓에서부터 그의 신앙심이 표현되고 있으며 앨벙의 전체적인 내용 역시 가족이나 사랑 같은 긍정적 메시지들을 담는다. 이 앨범에서의 그의 래핑은 한결 직선적이고 알아듣기 쉬운 간결한 것이다. 이것 역시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는 그의 태도를 알게 해 주는 대목이겠다.


2006년에는 더콰이엇(The Quiett)과 프로젝트 그룹인 P&Q를 결성, 앨범 [Supremacy]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같은 해 군에 입대했다.

아티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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