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Neil Diamond

Neil Diamond

공유하기
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블루스/포크/컨트리
데뷔
1962년 / Soolaimon
아티스트 소개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는 1967년 첫 앨범을 내놓은 이후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싱어송라이터이다.

 

특유의 저음으로 매력 넘치는 보이스를 들려주는 그는 1941년 1월 뉴욕 브룩클린 태생으로 10대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인 능력을 발휘했다.

 

주급 50달러를 받고 전문직업 작곡가로 음악경력을 쌓기 시작했던 그는 65년 뱅 레코드사(Bang Records)에 정착했고, 'Solitary Man'(66), 'I Got the Feeling (Oh No, No)'(66), 몽키즈(Monkees)의 넘버원 싱글 'I'm a Believer'를 히트시키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는다. 이에 힘입어 닐 다이아몬드는 데뷔 앨범 [The Feel of Neil Diamond](66)를 발표했지만, 예상외로 저조한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MCA 레코드사로 이적한 후, 예전 프로그레시브 록 앨범인 [Velvet Gloves And Spit]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재미있고 단순한 팝 싱글 'Sweet Caroline'(69), 'Holly Holly'(69), 'Cracklin' Rosie'(70), 'Song Sung Blue'(72) 등을 작곡해 대히트를 기록한 그는 역동적인 라이브 공연을 담은 실황앨범 [Hot August Night](72)로 명실공히 어덜트 팝계의 선두주자가 된다.

73년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멀티 밀리언 달러의 계약을 맺고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해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그래미상의 영예를 안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던 그는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다. 76년 다시 재기하여 꾸준히 플래티넘 앨범을 발매하고 쇼 무대에도 진출했으며, 78년에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와 함께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You Don’t Bring Me Flowers’는 본래 두 사람이 따로 부른 노래를 한 라디오 DJ가 믹스해 내보낸 뒤 인기를 얻자 다시 정식으로 두 사람이 듀엣으로 취입했다는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1980년, 1927년 알 존스(Al Jolson) 주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세 번째 리메이크 음악 영화인 [The Jazz Singer]를 직접 제작하고 주연을 맡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1990년대 들어서도 닐 다이아몬드는 컨트리 성향의 앨범 [Tennessee Moon]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 그는 힙합과 헤비메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진보적인 프로듀서인 릭 루빈(Rick Rubin)을 맞아들여 [American III: Solitary Man](2004) 앨범과 과거 자신의 대표 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12 Songs](2005) 앨범을 각각 내놓으며 40여 년 간 활동해왔음에도 식지 않는 음악에 대한 끊임 없는 열정을 과시하였다.

아티스트 이미지

  • Neil Diamond
  • Neil Diam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