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미스터펑키 (Mr.Funky)

미스터펑키 (Mr.Fu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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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혼성/그룹
스타일
데뷔
1999년 / 떡볶이와 오뎅
아티스트 소개

미스터펑키는 김정환(기타, 보컬), 박명희(베이스, 보컬), 호야(본명 박호, 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이름 마냥 펑키한 리듬이 강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눈여겨 봐 두어야 할 점은 그들 특유의 유머러스한 센스가 돋보이는 소재 설정과 가사이다.

 

최초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이며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인 정환과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서 베이스를 전공하고 명망 있는 인디 밴드들의 세션을 거친 베이스 겸 보컬 명희가 만나 1999년 결성 되었다. 본격적인 레코딩 작업물을 발표하기 이전 2004년 대만의 TRA Music Corporation과 정규 앨범 라이센스 체결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며 일본과 대만을 도는 범 아시아적 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같은 해 겨울 발표한 싱글 [FUNny! FUNky! MAGic! TROUble!]의 수록곡인 ‘떡볶이와 오뎅’은 그들 특유의 유쾌한 사운드와 가사로 당시의 ‘엽기’ 코드와 맞물리며 인터넷에서 ‘떡볶이 송’이라는 애칭으로 이슈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 곡은 인디 밴드를 널리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신해철의 고스트 네이션’의 ‘인디차트’에서 승승장구 했으나 이 무렵 '오뎅'이란 단어 때문에 방송심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같은 앨범의 '또지야'로 차트 상위권을 이어갔으며 방송을 통한 팬들에의 각인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2005년 1월 밴드 결성 6년 만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키보디스트 고경천, 스크래칭을 담당한 김세환과 한국 헤비 메틀의 기둥 뿌리 블랙신드롬의 기타리스트 김재만에 의한 앨범 수록 곡 'Everything's Gonna Be Alright'(Global Ver.)' 사운드 믹싱 등의 참여가 이루어진 이 앨범에서 이들은 기본적인 작사, 작곡, 연주, 녹음, 사운드 믹싱은 물론 앨범 커버 디자인과 사진까지 자체 해결을 보았고, 심지어 홈페이지 제작과 더불어 김정환의 대학 시절 전공을 살린 ‘떡볶이와 오뎅’ 뮤직비디오의 연출과 촬영, 출연까지 해 내는 눈물겨운 기염을 토했다.
2006년 신해철의 레이블인 싸이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