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펑키 브라운 (Funky Brown)

펑키 브라운 (Funky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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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애시드/퓨전
데뷔
2005년 / Everyday
아티스트 소개

“펑키는 리듬을, 브라운은 동양인을 뜻한다 할 수 있고 또한 펑키브라운 이라는 색감과 같은 이미지의 음악을 하고 있다 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펑키한 그루브를 블랙과 화이트가 잘해왔다면 브라운은 동양적인 느낌의 그들만의 그루브와 음악성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팀 이름과 같이 이름처럼 펑키리듬과 그루브감을 바탕으로 팝적인 요소와 멜로디 감을 중시하며 감성을 건드리는 로맨틱한 음악을 강조하는 음악을 추구한다. 스스로 자신들의 음악을 온갖 흑인 음악의 요소와 팝, 가요 등이 뒤섞인 멜로딕 어번 그루브(Melodic-Urban Groove)라고 부른다.
최초 시나위 출신의 베이시스트 김경원, 시베리안허스키를 처음 만들었던 엄주혁 두 명이 팀의 틀을 잡고 비, 하림, 현진영 등의 각종 앨범 및 공연 세션드러머로 활동하던 박용석을 영입하여 팀이 완성되었다. 2002년 결성 직후 박진영이나 하림과 같은 뮤지션의 세션으로 호흡을 가다듬은 후 2005년 가을 첫 번째 싱글 [다신]을 발표한다. 이 맛보기 앨범은 빈틈없이 꽉 들어찬 구성으로 정규 앨범에서 나타날 그들의 관록을 짐작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같은 해 도쿄아시아 뮤직마켓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목의 와중에 그들은 2006년 1월 정규앨범 [Brown Days]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하림, 윈디시티, 겐타로 기하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록 곡 ‘Everyday’ 가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인디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현재 소울/펑크 음악을 가장 잘 소화하는 팀 중 하나로 꼽힌다.
1집 발표 이후 엄주혁은 2006년 개봉한 영화 <신데렐라>의 사운드 트랙 앨범(프로듀서 현진영)에서 ‘슬픈 미소’를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