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장두석

장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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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댄스
데뷔
1983년 / 사랑한다해도
아티스트 소개

장두석은 현재까지 13장의 앨범을 출시했다.

1. 1983년 우리끼리(장두석, 이성미, 주병진 (옴니버스 음반) - “낙서”

2. 1988년 시커먼스(장두석, 이봉원 - 한국 최초의 랩 음반)

3. 1990년 1집 - “사랑한다 해도”

4. 1997년 바르도(BARDO)-"티벳 사자의 서" 오디오 북(해설: 장두석)

5. 2007년 2집 - “오늘 밤에”

6. 2009년 2.5집(CHIOIE) - “점심 시간”

7. 2011년 “부채 도사”싱글 앨범(클럽 버젼)

8. 2012년 장두석 ON(리메이크 음반) - “이것도”

9. 2013년 히스토리(HISTORY) 미니 앨범 - “내 사랑 빵순이”

10. 2017년 장두석의 “골든 플라워 명상 시리즈 1~4”


장두석은 군대를 제대하던 1980년 [제2회 TBC 개그 컨테스트]에서 은상을 받고 방송에 데뷔했다. 그 후 KBS와 합병되면서 [봉숭화 학당]의 원조격인 [7학년 1반]이라는 코너에 처음 출연하였고, 그 후 [젊음의 행진]에서 김형곤과 함께 [요리 코너]를 만들어 “워낙 비씨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었고, 그 후 [유머 1번지]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정식과 [아르바이트 백과]라는 코너를 만들어 “아! 아! 아르바이트! 오늘은 음식점이죠! ”라는 노래와 함께 그 당시의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형태를 풍자했다. 그리고 청소년 프로그램인 “얄개시대”와 “요리는 즐거워”의 MC를 맡기도 했다.


그 후 유머 1번지에서 이봉원, 조금산, 임미숙, 이경애가 하던 [물장수]라는 코너가 막을 내릴 무렵, “장 사장”이라는 역할로 투입되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으며 유머 1번지의 대표 코너로 자리 잡게 된다. 1987년에는, 당시 생소했던 랩을 주제로 하여 이봉원과 함께 [시커먼스]라는 코너를 만들어 음악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 코너는 1988년 “서울 올림픽”으로 인해, 흑인을 가지고 웃음 꺼리를 만들지 말라는 상부 지시로 아쉽게 1년도 안 되어 막을 내린다.


장두석은 항상 “음악”을 코미디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했고, [쇼 비디오 쟈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봉원과 함께 “음악 코미디”[뮤지컬 가족], 1990년 [니캉 내캉] 이라는 코너에서는 “떡복이 집 허리케인 박”이라는 노래 외에도 다양한 코믹송을 발표했으며, 그 노래는 DJ DOC가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1991년에는 [부채 도사] 라는 코너에서 “실례 실례합니다~”라는 노래와 함께 부채를 들고, “그렇다! 아니다!”를 외치며 넘어져 당시의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당시 정치인들까지도 “궁금한 것은 부채 도사에게 물어보라!”고 할 정도였다.   


장두석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들과 기타를 배우며 노래도 하면서 합창단을 조직하기도 했다. 데뷔 전 1976년에는 곽규석씨가 사회를 보던 KBS 노래자랑에서도 입상한 바 있고, 그가 다니던 경희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경희 가요제”에서도 입상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대학시절 봉사 클럽에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행사 사회를 맡아 활동했고, 군 입대 후에는 수도경비사령부 헌병단에서 응원 단장 및 각종 연회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데뷔 후 1983년에는 주병진, 이성미와 함께 [우리끼리]라는 옴니버스 음반을 냈고, 자신이 작사 작곡한 “낙서”, “내 인생아”라는 곡을 실었고, 1987년 “톰소여의 모험”이라는 어린이 뮤지컬을 작곡, 제작하기도 했고, 1988년에는 이봉원과 함께 “한국의 최초 랩송 음반”인 [시커먼스]를 발매했으며 거의 전곡을 자신이 작사, 작곡했다. 그리고 “안다미”라는 가수에서 “쉬운 사랑, 쉬운 이별”이라는 노래도 주었을 정도로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또한 가수 모창에도 능하여 개그맨 활동 당시 국내외 가수 80여명의 가수 흉내를 내기도 했다.


장두석은 1990년, 방송 데뷔 10년을 기념하여 1집 [사랑한다 해도]를 발매 했고, 이 음반은 개그맨들이 “캐롤 송”만을 발매하던 시절 개그맨으로서는 처음으로 발매한 정규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유머 1번지의“부채 도사”라는 코너는, 1집 음반이 잘 될까 궁금해 하던 작곡자의 제안으로 신촌 이대 옆에 있는 점집에 들렀다가 부채를 들고 점을 봐주던 점쟁이에게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코너이다.


그는 방송을 하면서도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고, 1983년부터 명상 관련 책들을 많이 읽고 명상을 하기 시작한다. 그는 명상 중에 바쁘게 살며 돌아보지 못한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게 되었고, 자기 자신이 없다면 돈도, 인기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부채 도사]라는 코너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한다. 그때 그의 나이가 36세였다. 그 후 그는 명상에 전념하였고 저절로 단식이 일어나 10일 이상 물만 먹고 명상을 하기도 했다. 인도를 오가며 6년간 명상 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명상 관련 책과 음반을 출판하는 “도서출판 황금꽃(www.goldenflower.co.kr)”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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