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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 (Luwa)

루와 (Lu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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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인디
데뷔
2012년 / 이유 (Feat. 스타 러브 피쉬)
아티스트 소개

루와 (Luwa) (김성웅)


늦깎이 신인 루와(Luwa)는 요즘 흔히 말하는 '엄친아'다. 과학고, 카이스트를 거쳐 현재 국내 최고 연구기관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안정된 삶에 뿌리를 내려야 할 나이에 그는 2012년 9월 디지털 싱글 '이유'를 가지고 거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이유'있는 새싹을 틔웠다.


'무지개 저 너머에 있는 음악을 좇기만 했었죠. 음악을 알게 된 순간부터 음악을 만들어보고 기타를 연주하면서 느리고 단단하게 준비를 해왔던 것 같아요. Luwa는 그렇게 탄생한 이름이에요. 진흙으로 만든 단단한 벽돌이란 뜻이죠.'


'오버더레인보우'였던 음악의 싹을 틔우게 도와준 이는 '이유'의 프로듀싱을 맡은 실력파 뮤지션 스타러브피쉬. 한 동네 선후배로 함께 밴드활동도 하면서 오랜 친분을 쌓아온 그를 통해 많은 뮤지션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게 해줬다고. Luwa의 '이유' 데모를 듣고 기꺼이 조력자가 됐다.


이후, 빈센트 반고흐를 추모하며 만든 '빈센트'와 사랑하는 연인에게 바치는 '뷰티풀 원더풀 (feat. 소울맨)'까지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세 곡의 싱글을 발표하며, 나름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많은 영향을 받았던 뮤지션을 한명 꼽아달라는 물음에 Luwa는 주저없이 '조동익'을 꼽았다. 어떤 날과 동경 등의 앨범을 내며 대한민국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조동익씨를 '동경'하던 Luwa는 대학 1학년 때 하나음악 (현 푸른곰팡이)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조동익씨를 직접 만나게 되고, '열심히 해요'라는 한마디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작사, 작곡은 물론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기타 연주에도 능한 Luwa는 매주일 교회 찬양팀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며 사역을 하고 있으며, CCM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조금은 특별해 보일 수도 있는 이력이 자신의 음악에 대한 편견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Luwa는 단단한 음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월이 흘러 새싹에 잎이 돋고 꽃을 피워 만개하듯, 신인 Luwa의 음악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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