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어느새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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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혼성/그룹
스타일
인디
데뷔
2013년 / 어느 쌀쌀한 보름밤
아티스트 소개

-어느새-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전방위 아티스트 dub은 2009년 여름, 극단 -로드스토리-제작의 실험음악극 [발명왕]을 2년여 동안 준비 중이었다. [발명왕]은 음악, 영화, 연극, 미디어 아트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집체극으로서 dub의 연출과 각 분야의 촉망받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실험음악극(2009년 11월 국립극장 공연) 이었다.


그 작품 각각의 파트 중 특히, 무대에서 연주를 담당한 밴드 [dub's Okestra]에 대한 찬사는 가히 유별났다. 하지만 [발명왕]공연 이후, 그들은 잊을만하면 모여 홍대 클럽이나 각종 페스티벌, 그리고 청계천, 신촌 등지에서 버스킹을 하곤 했었지만, 각자의 활동반경이 조금씩 달랐던바, 지속적이고 본격적인 활동은 하지 않았다(혹은, 못했다).


그 후, 2011년 5월 대학로 서연 아트홀에서 초연한 드라마 콘서트 [이상한 별의 dub]으로 그들은 다시 뭉치게 된다. 한 달간 공연한 이 작품 역시, 전작인 [발명왕]의 연장선상에 있던 비슷한 형식의 Hybrid한 이 문제작이었고, 여기에서도 밴드는 관객들의 유별나고 아낌없는 찬사를 이끌어내었다.


그 때부터, 이들은 [이상한 별의 dub]이란 이름으로 신촌, 홍대 등지에서 계절마다 기획되는 [신촌 콘서트]에 정기적으로 공연하게 된다. 그 후, 멤버들은 dub의 원 맨 프로젝트성의 밴드가 아니라, 구성원 각각의 개성이 더욱더 완연히 표현된 궁극적인 밴드로 거듭나보자는 의견에 동의하고 2012년 가을, [어느새]라는 이름으로 좀 더 넓은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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