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하상욱

하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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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솔로
스타일
인디
데뷔
2014년 / 회사는 가야지
아티스트 소개
2012년 전자책으로 나와 100만 명 이상의 공감을 얻고 종이책으로 출간 돼 17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단편 시집 [서울 시]의 작가 하상욱

자신의 시로 노래를 만들어 2014년 8월 [회사는 가야지]를 발표하였고 실제 5년간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느꼈던 회사원들의 현실적인 아픔을 담아 큰 공감을 얻었다. "아름다운 꿈을 찾아 회사를 떠나는 보헤미안의 이야기가 아닌, 회사생활 그 자체의 정서를 그리고 싶었다." 라며, "우리의 일상에 스며있는 '일상의 슬픔'을 담으려 했다"고 말한다. 이 노래의 음악적 완성도는 각자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음악을 통해 그가 이야기하려 했던 평범한 직장인(혹은 우리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분명 아프지만 따뜻하게 전달 됐다. 읽으면 웃음이 나면서도 한편으론 슬프도록 현실적인 글을 써 왔던 하상욱이 내놓은 첫 음악은, 그 원래대로의 색깔 그대로 일상에 지친 우리를 위로한다. 

같은 해 9월 [축의금]는 단편 시집 [서울 시]에 수록된 본인의 글 '고민하게 돼 / 우리 둘 사이 - 축의금'을 발전시켜, 축의금 봉투에 담겨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주에 담아 냈다.

2018년 11월에는 싱글앨범 [다 정한 이별]을 발매하였다. 직접 작사, 작곡한 ‘다 정한 이별’은 그가 2015년 출간한 ‘시밤’에 실린 한편에 시에서 시작되었다. 시에서 가사로 그리고 음악으로 제작된 이번 음원은 보컬 ‘10cm’를 만나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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