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하원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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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여성/솔로
스타일
데뷔
2014년 / 묵언
아티스트 소개
하원은 2012년 서울 홍대로 상경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온 대한민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다.

재수시절 홍대에서 입시미술을 하던 중 논산 출신의 친구들을 만나 펑크록 밴드 '버블검즈'의 보컬리스트로 합류하게 된다.

밴드 음악을 계기로 중앙대 한국화과에 입학 후 하원은 교내 흑인음악 동아리 'Outtribe' 를 통해 밴드음악이 아닌 흑인 음악을 접한다. 동아리에서 블루스 힙합등 다양한 장르의 역사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이 공유하고 음악 활동을 하였다 그것은 현재 하원의 음악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계기가 되었다. 도중에 휴학을 하고 '황신혜 밴드' 코러스로 참여하며, 일본과 교류를 맺은 기획사 '호시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한다.

연습생으로 시부야케이 장르를 노래했고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규모 기획사의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여 기획사를 나온다. 버스킹 문화가 이제 막 활성화 되가던 시절, 하원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과 '무슨유랑단' 이라는 팀을 만들었다 전국 구석구석을 돌면서 음악이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이며 언플러그드 버스킹 활동으로 앞으로의 음악 생활에 자양분이 될 좋은 경험들을 하나하나 쌓아가게 된다.

졸업 후 홍대로 상경한 하원은 데뷔 앨범 [묵언] 의 전신이 되는 곡들을 하나하나 작곡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황신혜 밴드' 의 코러스로 다시 참여를 해서 교류와 소통을 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무심히 지나쳐버리거나 참고 사라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노래했다. 따뜻하지만 차갑고 복잡하지만 명확한 그것이 하원의 음악이다.

당초 어쿠스틱 포맷으로 각종 공연, 행사 등을 해오던 하원은 밴드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내 록 사운드에 기반한 곡 작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 김창완밴드 기타리스트이자 데뷔 앨범 '묵언' 의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염민열' 을 만나게 된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컬한 사운드로 자신의 음악을 들은 청중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표현하고 싶다는 하원.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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