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Courtney Barnett & Kurt Vile

Courtney Barnett & Kurt V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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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혼성/프로젝트
스타일
데뷔
년 / Over Everything
아티스트 소개
Courtney Barnett and Kurt Vile 코트니 바넷 & 커트 바일: 21세기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만남.

2015년 데뷔 앨범 [Sometimes I Sit And Think, And Sometimes I Just Sit]으로 얼터너티브계 새로운 여왕으로 떠오른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코트니 바넷(Courtney Barnett), 역시 2015년 정규 6집 앨범 [b'lieve i'm goin down...]으로 단단한 음악성을 인정받은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밴드 워온드럭스(The War on Drugs)의 창립 멤버이자 솔로 싱어송라이터 커트 바일(Kurt Vile). 유니크한 목소리와 남다른 시각의 가사로 조명받은 두 싱어송라이터의 콜라보가 베일을 벗었다. 듀엣 앨범 [LOTTA SEA LICE]는 2017년 10월 13일 마타도어(Matador)를 통해 발매된다. 

Kurt Vile
워 온 드럭스(The War On Drugs)의 초대 기타리스트로도 알려져 있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커트 바일(Kurt Vile)은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서 크게 활약해내고 있는 중이다. 분위기 있는 멜로디라인, 그리고 약간은 쉰 목소리를 내뱉는 그는 특히 네 번째 정규 작 [Smoke Ring For My Halo]를 통해 일약 US 인디 씬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됐다. 꾸준히 양질의 앨범들을 내놓으면서 닐 영(Neil Young)과 밥 딜런(Bob Dylan), 그리고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의 계보로 이어지는 싱어 송라이터로써의 행보를 묵묵히 걸어나가고 있다. 목소리는 어떻게 들으면 리 헤이젤우드(Lee Hazlewood)같기도 하다.

Courtney Barnett
호주 출신 여성 싱어 송라이터 코트니 바넷(Courtney Barnett)은 2015년도 데뷔앨범 [Sometimes I Sit and Think, and Sometimes I Just Sit]을 통해 순식간에 전세계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90년대 풍의 풋풋한 그런지 사운드에 밥 딜런스러운 창법과 가사를 더해내면서 다방면으로 팬들을 흡수해냈다. 세련되지 않은 일상을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 그녀의 노래에 많은 이들의 마음이 동요했고, 피치포크, 스테레오검, 심지어는 뉴욕 타임즈까지 이 왼손잡이 텔레캐스터를 연주하는 소녀에게 환호를 보냈다. 롤링 스톤 매거진의 경우 "어떻게 코트니 바넷은 올해 가장 현명한 앨범 중 한 장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가?(How Courtney Barnett Made One of 2015's Most Clever LPs)"라는 제목의 기사마저 게재하기도 했다. 

Courtney Barnett and Kurt Vile
이후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을 돌아다니면서 커트 바일과 코트니 바넷은 자주 얼굴을 마주했고, 친구가 됐다. 그리고 커트 바일은 언젠가 그녀와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그가 멜버른에 도착했을 무렵 코트니 바넷에게 함께 앨범을 제작하자는 얘기를 한다. 커트 바일이 [B'lieve I 'm Going Down] 앨범 프로모션 도중 필라델피아에서 사진 촬영을 할 무렵 머리 속에 그녀를 위한 노래 ('Over Everything')를 쓴다. 이후 코트니 바넷이 협업에 찬성하면서 그녀는 신곡 'Let It Go'를 만들었다. 서로 데모를 교환하면서 작업이 진전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