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너드

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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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유형
남성/그룹
스타일
인디
데뷔
2018년 / 잎새
아티스트 소개
깊은 통찰력을 가진 밴드 '너드'

흔히들 반사회적이고 별난, 찌질이, 무언가에 열중하는 인물을 뜻하는 단어 너드
밴드 '너드'는 불안하게 흘러가는 청춘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헤매던 젊은이들의 집단이다.
2017년 6월부터 인디씬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던 너드는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편곡을 하는 밴드로서 멤버들 보유 자작곡을 합치면 천 곡에 이를 정도로 음악에 깊은 내공을 가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할 수 있는 밴드이다.

곡의 대부분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보컬 문도윤의 섬세한 보컬과 피아노 연주 위에 또 다른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겸 밴드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허승호의 담백한 연출, 드러머 김지현과 베이시스트 김성우는 탄탄한 연주력과 세련된 아이디어로 맨몸 상태의 곡에 멋진 옷을 입혀준다.

요즈음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의 친구들과 연인들이 다소 팍팍해진 사회에 억지로 몸을 맞추려 아등바등 대곤 한다. 일, 인간관계, 사랑, 가치관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모두 겉돌고 방황하고 외롭고.. 어쩌면 너드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내재된 하나의 서브 센티멘탈이 아닐까?

그렇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해가기에는 아직은 너무 어린, 청춘들의 일상의 여분에 밴드 '너드'는 때로는 더 슬프고, 때로는 반항적이고 때로는 따뜻하고 희망찬 다양한 모습으로 위로의 소리를 건네 줄 것이다.

너드의 긴 여정이 이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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