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봄

전창영 2013.05.16 0
오늘 자그마한 집 샀지 
돈빌려서 차도 바꿔봤었지만 
어째 자꾸만 불안한 마음 어쩌나 
널위해 준비했던 말들 잘할수 있을까

난 사랑이 뭔지 잘 몰라
한순간에 눈이 멀더군
너의 예쁜 얼굴 활짝 핀 꽃같아
오늘밤 안을래

다섯번째 봄 기다려왔던
여지껏 바래왔던 순간이
내 코앞까지 다가왔음에
떨리는 마음다잡고 나 고백해야지

초록빛갈 눈동자 예뻐 날보는
밥도 못먹는걸 아니 너땜에

이렇게 말라만 가는 내맘이 안타까워
딱딱했던가슴 찾을수 있을까

난 사랑이 뭔지 잘 몰라
한순간에 눈이 멀더군
너의 예쁜 얼굴 활짝 핀 꽃같아
오늘밤 안을래

난 사랑이 뭔지 잘 몰라
한순간에 눈이 멀더군
너의 예쁜 얼굴 활짝 핀 꽃같아
오늘밤 안을래

다섯번째 봄 기다려왔던
여지껏 바래왔던 순간이
내 코앞까지 다가왔음에
떨리는 마음다잡고 나 고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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