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자

홍혜주 2013.06.21 18
그냥 말없이 걷지
마치 목적지는 없는 것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처럼

내가 알 수도 없을
너의 오늘 하루는 어땠을까
옅은 하늘을 뒤로
너의 슬픈 얼굴이 웃네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따뜻한 밥을 나눠 먹고
밤새워 얘기를 나누고
뜻대로 안되는 하루하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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