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리 말해
너에게 신경쓴 시간이 아까워
앞으로 미리 말해
너에게 상처 받은 가슴이 아퍼
너에게 나란 사람의 사랑이
사소한 헤프닝에 불과한 거라면
이젠 나가줘. 미리 말해줘
아파오니까 앞으로 미리 말해.
널 처음 본 주말에.
너의 눈빛을 사랑으로 분간해.
낼수 밖에 없던
내 마음은 너무 좋아.
이제 맞춰나갈 우리 둘의 조각.
그걸 계기로 알콩 달콩.
많고 많은 날을 상상해 눈감고.
나한테도 이런날이 있구나.
하며 기쁘다 소리치며
떠들었던 수다.
어느날, 기분이 찜찜 했던 그날.
그래 연락이 조금 뜸했던 그날.
내 친구가 너랑 다른 남자랑 봤데.
눈앞이 새햐애져
나는 화가난 상태.
일단 나와. 커피 한잔 하자.
돌리지 말고 그냥 그날로 돌아가.
이봐 솔직하게 말하는게 어때?
그래 니 맘 속에 나란 남자 없데..
앞으로 미리 말해
너에게 신경쓴 시간이 아까워
앞으로 미리 말해
너에게 상처 받은 가슴이 아퍼
너에게 나란 사람의 사랑이
사소한 헤프닝에 불과한 거라면
이젠 나가줘. 미리 말해줘
아파오니까 앞으로 미리 말해.
내가 순진 한걸까?
아니면 너에 대해 무지 했던가?
이젠 니 마음에 들지 않을까?
내가 갖지 못한건 안정감.
화가나지만 남자답게
＂그래, 잘지내＂
라고 걸어오는 길목에
추억이 밞피네.
화를 삭히네.
너는 멀쩡한데 나 혼자 숨어
눈물을 삼키네.
나란 존재. 애들이 차는 공돼.
더 이상 보지 않을꺼야 손해.
넌 나를 껌처럼
또 씹다 뱉어 내겠지.
그리고 또 다른곳에 가서
애교질 이나 해대겠지.
미련한 소처럼 되새김질.
인걸 아는데 알면서도 낚여.
니가 미운데 내 마음은 널 반겨.
그동안 너에게 줬던 간, 쓸개
그만큼 너에게 신경 안쓸께.
앞으로 미리 말해
너에게 신경쓴 시간이 아까워
앞으로 미리 말해
너에게 상처 받은 가슴이 아퍼
너에게 나란 사람의 사랑이
사소한 헤프닝에 불과한 거라면
이젠 나가줘. 미리 말해줘
아파오니까 앞으로 미리 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