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Brunch 2009.09.11 14
1.또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워어~ 일기를 쓰네요
당신에게 줄 내 맘이었는데 그리워 흘린 눈물에 젖어 추억마저 번져가요
당신 때문이죠 나를 눈물짓게 만든 사람 
아무리 참고 또 지우려 해도 생각나는
그런 사람은 다신 없겠죠 내 모든 걸 다 가져 간 사람
그렇게 쉽게 쉽게 떠나면 난 뭐가 되나요

2.나 오늘 우연히 무심결에 지난 일기를 보네요
당신 때문에 헤어 진 거라 많이 원망했었는데 이젠 그게 아님을 깨닳았죠
모두 제 탓이죠 그댈 눈물짓게 만든 사람
잘해주지 못했었던 기억만 생각나요
그런 사람은 다신 없겠죠 내 모든걸 다 받아준 사람
그렇게 멀리 멀리 떠나면 난 어떡하나요

아직 내겐 주지 못한 사랑이 많은데

바보처럼 너무나 늦게 깨닳았죠
힘겨움 속에 늘 내 곁을 지켜준 한 사람이 그대란 걸
그때처럼 돌아와 줄 순 없나요
나에게는 아직 못다한 사랑이 너무나 많이 남았는데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