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

Apink (에이핑크) 2015.04.17 101
눈을 감았다 뜨면
멀어져있고
다시 감았다 뜨면
보이질 않아

오늘도 너를 그리다
또 하루가 길어져
 
이젠 어디서 볼 수 있니
난 오늘도
이렇게 너만 찾는데

눈을 감아도 입 막아도
네가 새어 나와서
날 비추는 저 달빛에
불러도 보고
흘러나오는 네 이름에
다시 눈물이 흘러
돌아온다 약속했잖아
이 손가락 걸고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창문을 두드리는
하얀 달빛이 
너 없는 빈자리에
새어들어와

오늘도 너를 그리다
또 새벽이 찾아와
 
가만 가만 가만
넌 아직도 곁에
있는 것 같은데
 
눈을 감아도 입 막아도
네가 새어 나와서
날 비추는 저 달빛에
불러도 보고
흘러나오는 네 이름에
다시 눈물이 흘러
돌아온다 약속했잖아
이 손가락 걸고
 
이렇게 난 네가 그리워
여전히 난 여전히 널

그린다 또 그린다
나는 너를 그린다
저 달빛에 저 달빛에
부른다

흘러나오는 네 이름에
다시 눈물이 흘러
돌아온다 약속했잖아
이 손가락 걸고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랄라라 라라 라라
라리라 라라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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