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되어

조한성 2015.07.06 2
우리가 걸었던 신비한 길에서
언제간 마주치길 바래

흰 눈이 뒤덮던 파랗게 물들던
서서히 변해가는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 서성이는데
나홀로 이 거리를 해매

단 하루라도 니가 보고싶어
니가 보고싶어
니가 보고싶다
단 하루라도 널 잊을까봐서

사랑했던 기억 사랑했었던 너
모든걸 떠올리는 나는

새로운 추억을 바라는게 아냐
난 그저 널 잊을까봐

단 하루라도 니가 보고싶어
니가 보고싶어
니가 보고싶다
단 하루라도 널 잊을까봐

지워져가는 니 얼굴을
지워져가는 니 모습들
나 잊을까봐

니가 보고싶어
니가 보고싶어
니가 보고싶다
단 하루라도 널 잊을까봐
연이 되어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