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에 앞서 (Teaser)

공집합 2015.10.29 0
한겨울 시린 바람 불어오는
벌판 위에 부둥켜 안고
돌처럼 굳은 몸은 하나였다네
우리 작은 몸이 하나였다네

봄 오면 여기를 떠나
말 없이 서로를 떠나
슬픈 표정 짓지도 말고
서로를 지워가며.

봄 오면 여기를 떠나
말 없이 서로를 떠나
슬픈 표정 짓지도 말고
서로를 지워가며.

한겨울 시린 바람 불어오는
벌판 위에 부둥켜 안고
돌처럼 굳은 몸은 하나였다네
우리 작은 몸이 하나였다네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