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득하게 멀어보여
함께 걷던 이 길이 이젠
나즈막히 불러보았지 그 이름
더 차갑게 느껴지는
밤하늘과 이 공기는
나의 곁에 너 없는 까닭이겠지

별들이 하나 둘
어둠에 잠기면
헛된 기다림도 이 밤을 따라
떠나면 좋을 텐데

달아나도 가지못해
미련은 무거운 짐이 되어
한순간도 잊지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곁을 맴도는데
아직 난 널 이렇게

흰눈이 흩어져 사라지기전에
어리석은 맘도
하늘멀리 떠나면 좋을텐데

달아나도 가지못해
미련은 무거운 짐이 되어
한순간도 잊지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곁을 맴도는데
아직 난 널 이렇게

빗물처럼 스며들어
언제까지 가슴안에 그대

가지말란 말을 못해
후회는 무거운 짐이되어
한순간도 잊지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곁을 맴도는데
아직 난 

널 놓지못해 미련은
무거운 짐이되어
한순간도 잊지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곁을 맴도는데
단 하루만 나에게로
단 한번만 나에게로
아직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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