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시꽃

신시아 (Cyn Thi A) 2016.10.04 8
영원 할거라 믿었는데
조각나버린 우리사랑
너의 차가운 한마디에
유리처럼 깨진 내 심장.

가슴 깊숙이 박혀버린
너와의 지나간 추억들
유리파편을 걷는 것처럼
나는 움직일 수가 없어

마지막 네눈에 비친 내 모습
떨고 있던 너의 눈을 난 기억해 
그 눈빛 뭔가 잘못 돼 가고
있다는 것을.

너를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너를 미워해 미친 듯 미워해
미친 사랑이 끝나는 날에는
나의 눈물도 사라져 간다

처음 보는 낯선 니모습
얼음보다 차갑던 입술
영원히 지울 수도 없는
지독한 상철 내게 줬어

내가 받은 만큼만
아프게 해달라고
가슴 치며 매일 기도해.

널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미친 사랑이 끝나는 날에는
나의 눈물도 사라져 간다

너를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너를 미워해 미친 듯 미워해
미친 사랑이 끝나는 날에는
나의 눈물도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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