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무 많이 (Feat. 정혜빈)

인빈 2016.11.28 7
사는게 아프고 지치고
또 힘들 때
연애가 귀찮고 지루하고
싫을 때
모든게 그냥 다 지겨워
복잡할 때
그럴 땐 이 노랠 부르며
따라 해요
맘 편히 이렇게 이 노랠
따라 불러봐요
여보세요 거기 치킨집이죠 
반반 무 많이 갖다 주세요
무한도전 재방 보면서 
배터지게 먹고 잠이나 자야지
전 여친 사진에 좋아요
눌렀을 때 
지하철 탔는데 반대로
가버릴 때
모든게 그냥 다 지겨워
복잡할 때
그럴 땐 이 노랠 부르며
따라 해요
맘 편히 이렇게 이 노랠
따라 불러봐요
여보세요 거기 족발집이죠
매운 족발 3단계로 주세요
밀린 드라마 재방 보면서 
배터지게 먹고 잠이나 자야지
가끔은 나도 너무 힘들어
사실 세상은
보이지도 않아 점점 흐려져
하루가 지나가는 그 순간
순간마저도
추억으로 남아 날 일으켜줘
살아가는게 다 그렇지 뭐 다 
괜찮아 넌 잘 될 테니까
지금처럼 한 걸음씩만 
천천히 걷다 보면 다
잘 될거야
살아가는게 다 그렇지 뭐
다 괜찮아 넌 잘 될 테니까
지금처럼 한 걸음씩만
천천히 걷다 보면 다
잘 될 거야
사는게 지치고 힘들고
또 그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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