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Fish

Sikstyn 2017.01.02 1
verse1
루비콘 강을 건넜네
젊을 때 엎지른 물 수심
심히 높아져가네
누군 팻말 글자 루비콘
고치래 요단으로
넌 뭐가 그리 걱정돼
챙기기나 해 서핑보드

등 떠밀린 책임도 뜬
햇빛보단 안 따가워
난반사가 된 파도 물결
찰랑이는 머리결
그녀의 한숨도 물방울처럼 터질걸 
'억' 소리 준비해
왜냐면 내 꼬챙이에 Ugh

King fish. 낚싯대 챙겨와
그물도 big size
오늘 좀 큰 거 땡기자
조던 신발끈 묶듯 밧줄도
단단히 매듭짓고
놈이 아무리 커도
결국엔 생선 작살 찍어

King fish. 해 뜰 때까지
꼭 잡아내 도마 위
회 뜰 때까지
바람이 세고 파도가 쳐도
날 못 막지
잠수복보다 든든해 내 바람막이

hook
King fish. (fish x2)
i wish (wish x2)
해 뜰 때까지
(난 잡어 난 잡어)
회 뜰 때까지
(난 잡어 난 잡어) 

verse 2
스피커 베이스처럼
출렁이는 물결
낚시는 쉽지 손가락 질 쯤
Like 키보드
마이크 잡은 어부, 예수님
만난 베드로
지국총 어사와
그물을 당겨 힘껏

저 먼 바다 깊이 기포
오르는 잔잔한 곳
배고파 부글부글 대는 놈의
욕망이 발효
난 미끼 하나 던지고
저기 숨다 나와 산호
난 확신해 오늘은 꼭 잡을게
큰 살코기

king fish 산 좋고 물 좋아
오늘 밤엔 떴네 탱탱하고
육덕진 보름달
니 굶주린 배를 채워줄게
어서 잔치 벌이자
적신호도 없이 달려
우린 이제 외제차야

king fish 살어리 얄라리
인생 뭐 있냐 로또 처럼 간단히
건강하다면 위, 장, 뭐 쯤
다 채우고
웃자 곧 올게 이따가 보자 행복

King fish. (fish x2)
i wish (wish x2)
해 뜰 때까지
(난 잡어 난 잡어)
회 뜰 때까지
(난 잡어 난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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