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날 용서해

장선영 2017.02.15 7
오늘도 긴 하루를
잘 도 끝낸 것 같아
눈물을 잘 참았어
가끔 울컥 했거든

매일 또 내일
니가 곁에 없단 게
생각날까봐 두려워

가슴속에 남은 말
미안해 난
바보처럼
네게 했던 말 용서해
많은 밤이 지나도
잊지 못 해 널
어딘가에 있을 텐데
볼 수 가 없어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난

기억나 이 골목길
우리 늘 가던 곳들
추운 밤 여기에서
많이 웃었었잖아

그래 그때는 세상 속에
우리만 있는 것처럼
좋았어

가슴속에 남은 말
미안해 난
바보처럼
네게 했던 말 용서해
많은 밤이 지나도
잊지 못 해 널
어딘가에 있을 텐데
볼 수 가 없어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난

내 목소리 들리니
부르잖아
매일같이 부른단 말야
널 말야
니가 없는 시간은
너무 아파서
너를 잊고 싶다가도
잊기 두려워
이런 나는 어디로
넌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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