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그리움

에일리 (Ailee) 2017.02.27 376
늘 하던 대로 눈을 떴는데
니 생각이 날 때
하루가 틀어지곤 해
지겹도록 미운 너 

but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젠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너무 많은 coffee를 
마신 건가 봐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 시간 뒤에
내 베개 밑엔 네 얼굴

so I miss you
and I need you
전보다도 더
이제는 울기에도 
조금 민망해진 timing
참 뭐랄-까, 낡은 그리움

좋았었던 날들이
그저 그런 날들이
다를 것도 없어진
그저 그런 해프닝

좋았었던 날들이
그저 그런 날들이
다를 것도 없어진
그저 그런 그저 그런 날들

먼지만 하얗게 쌓여가
한때는 내 제일 
아름답던 모든 게

I miss you (그럼에도 여전히 
난 너를 그리워해)
and I need you 
to be by my side
이젠 부르기도 
조금 어색해진 너는
참 뭐랄-까, 미운 그리움

좋았었던 날들이
그저 그런 날들이
다를 것도 없어진
그저 그런 해프닝

믿었었던 말들이
약속했던 날들이
힘없이 다 흩어진
그저 그런, 그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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