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랑

루또 (LUTTO) 2017.05.23 18
오늘도 해는 밝아
내 기분도 좋은가봐
일찍 일어나서 조금 졸리지만 
발걸음을 천천히 옮겨가 난
밖으로 나가 몸이 꽤
가벼워 역시 좋은 기분
근데 왜 주머니 얘는
덩달아서 가벼운거니 넌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매일 다이어트 하기 바쁘지 늘
넌 보통 여자들 같은가봐
그래서 나랑 친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난 그런데도
뭐 있다고 존나 당당한 태도
매일 새로워 어제 녹음해서
만들었던 노래도
제대로 흥이날땐
거리에서도 춤을춰
거의 페이스북 스타 관종 급 
누구도 내 흥을 막을수 없어
알바로 채웠던 건
내 흥을 채울수 없지
몇장이건 내 창의력은
계산할 수 없지
안되것도 많네 돈 이란 놈도 
별거없네~ 뭐 없네?
아마.. 없겠지 ..?
하늘은 밝아 이노래 처럼 말야
리듬을 타 봐 주머니 소리 짤랑
뭐 그래도 어쨌든 좋아~
좋아~ 좋아~
하늘은 밝아 이노래 처럼 말야
리듬을 타 봐 주머니 소리 짤랑
뭐 그래도 어쨌든 좋아~
좋아~ 좋아~
집 문앞 고양이가 날 쳐다봐
뭐 어쩌라고 춤이라도 춰 달라고?
그래 기분이다 흔들어 재끼고있는
내 흥을 깨버린 소리는 짤랑
한 4년전 어버이날에
써놨던 편지안엔  
한 월 백만원씩 주겠다
쓰고 싸인해놨네 
현실적으로 솔찍히 꽤나 버겁겠지만
힙합은 리얼이라며 난
그약속 지켜야해
웃는탈을 쓴 내 음악이
모두를 밝게
만들어내고 그 기운이 
우리 엄마아빠 통장에 
까지 전해져야해 많은거 안 바래 
우선 난 그것밖에 없네
굉장한 효자 납셨네
야~~
야~~
야~~~
야~~~
하늘은 밝아 이노래 처럼 말야
리듬을 타 봐 주머니 소리 짤랑
뭐 그래도 어쨌든 좋아~
좋아~ 좋아~
하늘은 밝아 이노래 처럼 말야
리듬을 타 봐 주머니 소리 짤랑
뭐 그래도 어쨌든 좋아~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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