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밤 (Vocal 박준영)

람다 2017.05.31 20
싸늘하게 내 마음 맘 적시는 달빛
허전하고 쓸쓸한 분위기 속에 
나 소리 없이 울고 싶어지는 밤 
그런 밤이야

저 달에게 내 마음 털어보아도
무의미한 생각들 늘어놓고서
나 어디론가 숨고 싶어지는 밤 
그런 밤이야

캄캄한 밤 어두운 내방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밤

새하얗게 지새운 밤 
김 서린 창 에 널 그리다
새벽이슬 널 지우고
베개는 눈물로 젖어
다시 다가올 이 밤이
난 벌써 두려워

새벽 공기만큼 차가운 방
그대의 온기 감싸던 밤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없죠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보아도
무의미한 이야기 늘어놓고서
나 소심하게 숨고 싶어지는 밤 
그런 밤이야

캄캄한 밤 어두운 내방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밤

새하얗게 지새운 밤 
김 서린 창 에 널 그리다
새벽이슬 널 지우고
베개는 눈물로 젖어
다시 다가올 이 밤이 
난 벌써 두려워

새벽 공기만큼 차가운 방
그대의 온기 감싸던 밤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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