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최고야

모두 여행 떠나고 싶은 
화창한 하늘 
빌딩 숲 속안에 남겨진 그대
떠나가지 못해 슬퍼마오
안 가는 게 좋아 집이 최고야

완전 편한 악마의 쇼파도 있고
엄마 반찬 밥상 위에
구첩 반상 아닐지라도 
(아니 이 맛이 꿀 맛이로구나) 

모두 여행 떠나고 싶은 
무더운 도심 
꽉 막힌 도로 안에 남겨진 그대 
매일 같은 길이라고 슬퍼마오
돌아오면 집이 최고라하네

거부할 수 없는 우리집 고양이가
내게 얼굴 부벼대고
드러누워 천정을 바라보면
마룻바닥이 내 등짝 
시원하게 만드네

랄라라라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랄라라
랄라라라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

저 하늘에 저 태양도 어둠이 
올 무렵이면 
어디론가 떠나는데
이 답답한 빌딩숲 어딘가에
나만 덩그러니 
남겨졌잖아 (우!)

남들 다 떠나갔다고 슬퍼마오
쉬었다 출근하면 우울해
냉장고엔 맥주 두 캔도 있죠
안가는 게 좋아 집이 최고야

랄라라라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랄라라
랄라라라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

랄라라라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랄라라
랄라라라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

랄랄랄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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