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Feat. 솔라 of 마마무)

키겐 2017.11.15 85
내 맘이 흐리고 비라도 내리면
텅빈 바닷가에 네가 밀려와
Oh baby don't leave me
저 달이 부르기 전에
내게 돌아와 

온종일 흐린 건 알고 있어?
오늘도 난 너를 닮은 시를 써
우린 너무 어리기만 했어
그 달콤한 나날에 대가는 써
비석처럼 서 있어
그 겨울 햇살이 머문
내 마음 한구석에
네가 남긴 발걸음
이 기분이 참 설명이 안 돼
꼭 몇 페이지 찢어진 소설 같아

You you you you're my sun
and I just can't find it
날이 흐려질수록 두 배로
선명해지는 건 my 두통 
이 온도가 내려갈수록
난 점점
폐인이 돼버리는 것 같아 
더는 지저귀지 않는 새처럼
주인을 잃어버린 개처럼

내 맘이 흐리고 비라도 내리면
텅 빈 바닷가에 네가 밀려와
Oh baby don't leave me
저 달이 부르기 전에
내게 돌아와

내게 돌아와

Little girl
넌 예쁜 티 안내도
너무 예쁘지 
또 나한테만 헤프지 
넌 아이 같은
날 어른으로 만들어 
So I spit like a child
when it's cloudy 
And gonna rain and rain
and rain all day  
이 겨울 겨울 겨울 바닷가에 
불꽃이 환하게 터지고 있어
너도 보고 있다고 난 믿어 

누구라도 만나
얘기하고 싶은 밤
oh 깊은 밤
부딪힌 술잔과 수다만큼
집에 오는 길은 지독하게
길고 외로워

어느 날 언젠가
조그만 별이 돼
네가 있는 곳에 닿을 수 있게 
Oh baby don't leave me 
저 달이 부르기 전에
내게 돌아와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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