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Teaser)

퍼플제이 (Purple J) 2018.08.29 33
또 이렇게 혼자 남겨지는 건가봐 
늘 들려오던 목소리 
이제 부서지는 물결처럼 사라져 

가지마 오늘은 가지마 
눈을 뜰 수가 없어 
하나둘 조금씩 흐려지는 

넌 나의 노래가 되고 
들려오는 따뜻한 숨소리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아스라이 

모든 걸 지우고 
살아가고 있는 너는 괜찮니 
난 애써 숨을 참아 
널 잊을 때까지 

아직까지도 난 너를 
놓지 못한 건가봐 
불어오는 바람소리 마치 
네가 내쉬던 한 숨처럼 

날 불러 하필 네가 생각날 때마다 
숨을 쉴 수가 없어 
가슴을 치고 애써 지우던 

넌 나의 노래가 되고 
들려오는 따뜻한 숨소리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아스라이 

모든 걸 지우고 
살아가고 있는 너는 괜찮니 
난 애써 숨을 참아 널 잊을 때까지 

너를 막는 거친 파도를 넘어 
앞을 향해 힘차게 노를 저어 
수평선 반쯤 잠긴 저 달을 향해   
더 크게 너를 외쳐 

달콤했던 짧은 꿈이라 해도 
한 숨 짓던 한 편의 영화처럼 
그립고 아팠던 우리 기억들을 
여기 담을 수만 있으면 

넌 대체 어디 있을까 
마지막 숨을 크게 마시고 
푸른 물결 깊은 곳으로 
널 찾을 때까지 

넌 나의 노래가 되고 
들려오는 따뜻한 숨소리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자꾸만 돌아보는데 

나를 지우고 
살아가고 있는 너는 괜찮니 
난 애써 숨을 참아 
널 잊을 때까지 

내가 가진 숨이 다 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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