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브릿 (Brit) 2018.11.02 26
고마웠어 많은 날들에 칠해졌던
상처들을 견뎌줘서 

고마웠어 숨이 찰 만큼 앞서가던
내 욕심들 견뎌줘서 

아직도 넌 날 잊지 못해 
예전처럼 안아달래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날 사랑한대

껍데기만 남은 텅 빈 맘
내게 더 이상은 없는 너 

아직도 넌 날 잊지 못해 
예전처럼 안아달래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날 사랑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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