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없는 날

안수지 2019.05.21 43
우리 사이 익숙 해버린 날
뭐가 그리 좋았었는지 몰라
미쳐가던 빠져버리던
영원할 것 같던 어제
다시는 없는 날들
안녕 사랑
이젠 내가 너를 보내
좋았다고 고마웠다고
말하지 못해서 Goodbye
우리 거리 시들어버린 맘
더는 아무 의미 없는 걸 알아
설레던 가슴이 뛰던
잠 못 이루었던 그때
저 멀리 버릴 기억
안녕 사랑
이젠 내가 너를 보내
좋았다고 고마웠다고
말하지 못해서 Goodbye
아쉬움이 남는다 해도
안녕 사랑
이젠 내가 너를 보내
좋았다고 고마웠다고
말하면 다시는 볼 수 없겠지
돌이킬 수 없는 우리들의 시간
돌릴 거라고 붙잡는다고
말하지 못해서 Goodbye
Goodbye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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