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서야

김한울 (Kim HanOul) 2019.08.19 53
왜 이제서야 말해줬니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
조금만 더 늦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잖아

가끔 꿈인가 싶어
가끔 볼도 꼬집어

내가 그토록 원한 너를
이제야 곁에 두게 됐어 
난 가끔씩 조심스러워
이 꿈에서 깨어날까 봐

핸드폰이 불날거같아
너랑 맨날 통화하느라

내가 그토록 원한 너를
이제야 곁에 두게 됐어 
난 가끔씩 조심스러워
이 꿈에서 깨어날까 봐

많은 세월이 지나면 우리도 변하겠지
하지만 그런 사실은
지금은 별로 중요치 않아

내가 그토록 원한 너를
이제야 곁에 두게 됐어
난 이제 꿈만 꾸었던 걸 
너랑 하나씩 해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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