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Feat. 동경)

Bntz (빈티지) 2019.09.05 59
깜깜한 방에
불을 켜보니
no way
또 쌓여있는
내 모든 게 보여

지금의 나에게 돌아오길 바래도
어질러진 내 맘을
외면해
먼지가 쌓이기에
털어내도 무의미해
ain't nobody know it
오늘도 난 걱정해

언제나 나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baby, 내 맘 한켠에
치워낼 수가 있어도,
오늘만은 지저분해도 돼 항상 넌 그렇게..

벗어나려 하는 게
이제 난 뭔가 다른 것을 바래
난 왜 지내온 날을 꼭
아무 말 안 해도
넌 알고 있잖아

내일의 나에게 떠넘기려 해봐도
결국 내 마지막은
너무 뻔해
밝아진 창문에
한숨을 내쉬곤 해
그렇게 또 하루를
되돌아보며 보내

언제나 나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baby, 내 맘 한켠에
치워낼 수가 있어도,
오늘만은 지저분해도 돼 항상 넌 그렇게..

벗어나려 했던 건 아니었는데 왜
작아져만 가는 걸까
답을 알고 싶어 이리 헤매이고
지쳐 잠이 들어도 oh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맘과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맘이 남아있네

언제나 나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baby, 내 맘 한켠에
치워낼 수가 있어도,
오늘만은 지저분해도 돼 항상 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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