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한 밤

최도영 (CANDO) 2019.10.16 32
구름 위에 뜬
오묘한 기분
마치 여행을 
떠나 온 듯한 

어디까지 널
데리고 가볼까 
아무도 닿지 않는 곳

우거진 푸르른 숲과
좀처럼 꺼지지 않는
뜨거운 너와 오 내가 있으면

출렁일 거야 너란 달빛에
물들일 거야 너의 색으로 
별이 쏟아지는 홀가분한 밤에 
어제 봤던 영화처럼 붉게 물든다

Huh 밤새 너와 노랠 부를 거야
머지않아 해는 떠올라 
새벽녘이 밝아도 
외로움이 찾아올 겨를은 없네

창문밖에는 
화려한 불빛이 춤을 추듯 일렁이네

눈감으면 사라질까 
아님 더 또렷해질까 
뭐가 됐든 좋아 너만 있으면

출렁일 거야 너란 달빛에
물들일 거야 너의 색으로 
별이 쏟아지는 홀가분한 밤에 
어제 봤던 영화처럼 붉게 물든다

깊은 새벽은 나를 깨우고
지친 나를 위로 하고 
아 잠을 자지 않아도 멋진
꿈을 꾼다 하염없이 
별이 쏟아지는 밤 

반짝이는 별과
영롱한 달빛
이토록 아름다운 너만 있다면

밤하늘을 달려 은하수를 건너
어디라도 갈 수 있어 지금 이순간

Huh 밤새 너와 노랠 부를 거야
머지않아 해는 떠올라 
새벽녘이 밝아도 
외로움이 찾아올 겨를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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