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그대가

406호 프로젝트 2019.11.14 116
두 볼에 빤히 나타난 신호마저
모른 척 하긴 힘들거야
답은 전부 네 손에 쥐어져 있고
나는 멈춰 있을 수 밖에

느낌이 와 
그냥 걸어본 전화가 아니란 것쯤은 나도 알아
느낌이 와
너의 머리 위에 켜진 선명한 초록빛
더는 못 기다리겠어
너에게 넘어가도 될까

난 참 그대가 (좋아요)
자꾸 그대가 더 (좋아져)
이런 답답한 맘이 내겐 너무 낯설어
그 눈에 진심을 띄워봐요

풀 수 없을 것 같아 막막했던
어려운 너의 방식도
조금씩 눈에 보여 이젠 알 것 같아
네가 원하는 것들
필요한 만큼 가져가
난 이미 열어 놨으니까

난 참 그대가 (좋아요)
자꾸 그대가 더 (좋아져)
이런 답답한 맘이 내겐 너무 낯설어
그 눈에 진심을 띄워봐요

난 참 그대가 (좋아요)
자꾸 그대가 더 (좋아져)
이런 답답한 맘이 내겐 너무 낯설어
그 눈에 진심을 띄워봐요

난 참 그대가 (좋아요)
자꾸 그대가 더 (좋아져)
이런 답답한 맘이 내겐 너무 낯설어
그 눈에 진심을 띄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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